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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 열매. 씨앗. (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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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열매. 씨앗.  (요 15:1-8) 
  
  
청년 때 탁구와 야구를 많이 했었습니다. 특별히 탁구를 많이 쳤지만 야구도 자주하곤 했었습니다. 아마츄어 야구이기 때문이긴 했지만 제법 홈런을 잘 쳤었습니다. 30년도 넘은 이야기입니다. 이젠 60대가 되었는데 가끔 아직도 배트로 공을 칠 수 있을까가 늘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다 실내야구연습장과 같은 곳을 보면 한번 들어가 쳐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쑥스러워 한번도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둘째 아들 놈과 어디를 갔다가 아들 놈이 야구 연습장에 가자고 하여 못이기는 척 하고 따라 들어갔었습니다. 물론 청년 때처럼 할 수는 없었지만 생각보다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몇 번만 해 보면 제법 쳐 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지난 주간 뉴질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유스 코스타(youth kosta)에 저녁 집회를 인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청년들 코스타는 많이 다녔지만 10대 청소년들이 모이는 유스 코스타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그 누구 보다도 설교를 많이 했었습니다. 특히 미션 스쿨의 중학교나 고등학교 집회를 많이 했었습니다. 미션 스쿨이기 때문에 억지로 예배에 들어온 중고등학생들에게 설교를 한다는 것은 정말 거의 미션 임파서블이었습니다. 보통 사흘 집회를 하곤 했는데 첫날은 대개 실패합니다. 그러면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다음 날 있을 집회만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어떻게 하면 떠들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그리고 감동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잠을 설치면서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성공하게 하십니다. 둘째 날이 지나고 마지막 집회가 되면 아이들이 제법 은혜를 받고 감동을 받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거의 모든 학생들을 다 일으켜 세워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는 기도를 시킵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기분입니다.

그것도 다 젊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저도 60대가 되었습니다. 10대 들이 모여있는 유스 코스타에 가면서 겁도 났지만 궁금했습니다. 혹시 아직도 야구 배팅을 할 수 있듯이 아직도 10대 아이들에게 성공적으로 설교를 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궁금증이었습니다. 둘째 아들 아이하고 야구연습장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뉴질랜드 유스 코스타를 다녀왔습니다.

감사하게도 60대와 10대가 복음으로 소통하는 기적을 맛 보았습니다. 60대와 10대가 복음 때문에 함께 감동하고 흥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조심스럽지만 자랑하고 싶습니다.

이번 유스 코스타의 주제는 ‘복음. 민족, 땅끝’이었습니다. 저는 사흘 저녁 세 번의 설교를 하였는데 첫날은 복음, 둘째 날은 민족, 셋째 날은 땅 끝에 대하여 설교를 하였습니다. 매번 코스타의 주제가 좋았지만 저는 이번 주제가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믿고 설교하고 살아온 모든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과 그것을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복음’에 관한 것입니다.

복음이란 말 그대로 복된 말씀, 복된 소리라는 뜻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중에 하나가 바로 복입니다. 복은 하나님이 우리와 맺으신 약속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인생과 받지 못한 인생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돛을 단 배 즉 범선에 비유할 때 좋은 바람을 받는 배와 그렇지 못한 배 즉 바람 한 점 불지 않거나 불더라도 나쁜 바람을 받는 배와 비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복을 받으면 삶이 쉽게 풀리고 행복해 집니다.

복(福)은 어디서 오나? 복은 음(音)에서 옵니다. 음(音)은 소리입니다. 소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복은 하나님의 말씀에서부터 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복음입니다.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기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다 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언약(言約)이라고 부릅니다. 말씀은 다 약속입니다. 복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래서 말씀은 언약이고 복음입니다. 그래서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을 받으려면 말씀을 들어야만 합니다. 듣고 순종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려면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정확히 알아야만 합니다. 누가 자신에게 말하는 사람인가를 분명히 해야만 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복 받는 것이 싫어서 복을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선악과를 따먹으라고 유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말라고 유혹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너에게 말씀하지 말고 네가 스스로 너에게 말하게 하라고 유혹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말고 자기 즉 사탄의 말을 들으라고 유혹하였습니다. 불행히도 아담과 하와는 그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말씀에 약속되어 있던 복을 잃게 되고 말았습니다. 낙원을 잃게 되었고,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운 그리고 아픈 세상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복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어야 하고, 말씀을 들으려면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정확히 하여야만 합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주인으로 영접하고 고백하는 중요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Lordship 이라고 부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Lordship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것을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이것은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가 어떠해야만 하는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우리는 서로 붙어 있어야만 하는데 예수님은 포도나무로 우리는 가지로 붙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열매는 지금 우리가 말씀하고 있는 복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주(Lord)로 영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자녀의 권세 역시 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생각하려고 하는 것은 ‘민족’입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삼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창세기 12장에 보면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말씀이 나오는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축복하시면서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큰 민족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적인 구원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은 구원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민족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큰 민족’이라는 말씀 속에는 너를 세상에서도 큰 사람이 되게 하시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크고 위대한 사람이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물질이나 세상적인 성공과 출세가 포함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형통 그리고 부요함을 죄악시하는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적인 생각과 자세가 아닙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형통 그리고 부요함으로 자신의 하나님을 삼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그것은 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 자신의 하나님을 삼고 하나님으로 자신의 삶의 중심과 목적을 삼은 사람에게 세상적인 성공과 형통 그리고 부요함은 복입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형통 그리고 부요함은 매우 위험한 것이어서 그것을 처음에는 복으로 받았다가도 그것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아하게 되어 하나님을 버리고 그 세상적인 형통함과 성공 그리고 부요함에 빠져 살게 되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그와 같은 것들을 복으로 받았다고 할지라도 늘 조심해야만 합니다. 조심은 해야하지만 그것들을 무조건 죄악시하고 부정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늘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우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에게는 큰 민족을 이루는 복을 주십니다.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약속하실 때에 아브라함에게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당시 75세요 그때까지도 아브라함에게는 자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없다는 것은 대가 끊긴다는 것이고 대가 끊기게 된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은 성취가 어려운 아니 불가능한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결국은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살에 아들을 낳았고 그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큰 민족을 이루고 그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이삭의 하나님이시고, 이삭의 하나님은 야곱의 하나님이시고, 야곱의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식이 같으면 답은 언제나 같습니다. 하나님으로 주인삼고, 다시 말해 하나님으로 삶의 중심과 목적을 삼고 그 분의 말씀에 늘 귀 기우리고 그 분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면 자녀의 권세,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는 축복, 큰 민족을 이루는 축복을 저와 여러분도 아브라함과 같이 받게 될 줄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이 뜻입니다. 

“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마지막으로 셋째, ‘땅끝’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은 축복하실 때 ‘큰 민족을 이루어 그냥 너만 복 받고 잘 살아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온 세상을 축복하는 세상의 복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보통의 경우 큰 민족 즉 세상적인 형통과 성공과 부요함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되고 자기 자신이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그것은 하나님도 아니고 삶의 목적도 아닙니다. 삶의 중심과 목적은 하나님이고, 그와 같은 신앙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 즉 세상적인 형통과 성공과 부요함의 목적은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적인 형통함과 성공과 부요함을 자기 혼자 누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땅 끝에 있는 사람들 즉 세상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오순절 날 초대교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을 때 했던 첫 번째 행동이 자기의 모든 소유를 사람들과 함께 나누려고 하였던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유무상통(有無相通)이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 유가 무에게로 흘러들어가 서로 통하는 세상이 바로 하나님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저는 찬송가 582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라는 찬송이 참 좋습니다. 특히 2절 가사가 너무 좋습니다. “옥토에 뿌리는 깊어 하늘로 줄기 가지 솟을 때 가지 잎 억만을 헤어 그 열매 만민이 산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일꾼을 부른다 하늘씨앗이 되어 역사의 생명을 이어가리.”

예수를 잘 믿으면 복을 받아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를 진짜로 잘 믿으면 그 열매를 혼자 먹지 않고 나눔으로 그 열매는 만민을 위한 하늘의 씨앗이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많지만, 더러더러 큰 민족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있지만, 열매를 많이 맺은 사람들은 있지만, 그 많은 열매를 땅 끝에 풀어 하늘 씨앗과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소중한 많은 열매들 혼자서 다 먹지도 못한 채 썩어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교회는 높은 뜻 교회입니다. 높은 뜻이라는 말 속에 우리의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높으신 하나님의 뜻과 식대로 살려고 힘쓰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라는 고백입니다.

그와 같은 고백을 하고 부족하지만, 미숙하지만 그렇게 살려고 발버둥 쳤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저희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아직 10년도 되지 않은 우리 교회를 세상의 큰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제법 유명한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더욱 더 감사한 것은 우리 교회를 거기서 머물게 하지 않으시고 땅 끝을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열매를 풀어 탈북자와 노숙자와 같은 땅 끝에 있는 사람들에게 풀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열매들을 함께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 열매들을 땅 끝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세우게 하신 재단이 바로 ‘열매 나눔 재단’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교회는 열매를 넘어 씨앗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 높은 뜻 교회는 하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바와 같이 내년도에 우리는 천안에 새로운 높은 뜻 교회를 개척하려고 합니다.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천안에 세워질 교회의 이름이 생각났습니다. ‘높은 뜻 씨앗교회’ 어떻습니까? 천안에 하나님께서 또 좋고 큰 교회를 허락해 주시면 그곳에 좋은 기독교학교를 세울 작정입니다. ‘높은 뜻 씨앗 유치원’, ‘높은 뜻 씨앗 초등학교’. ‘높은 뜻 씨앗 중,고등학교’ ......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저는 교회보다 교인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이런 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인인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 이렇게 살아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축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과 여러분의 관계는 어떤 관계이십니까? 포도나무인 예수님에게 가지인 여러분은 꽉, 잘 붙어 계십니까? 아니면 떨어지셨습니다. 찢어 지셨습니까? 열매는 맺으셨습니까? 여러분의 열매는 씨앗이 되어 다시 뿌려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복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이 되어 복이 화가 되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잘 붙어 있는 가지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어 큰 민족을 이루는 복을 받고 그 복을 땅 끝에 베풀어 만민을 살게 하는 하늘 씨앗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 (김동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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