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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 '하루'에도 성령이 임하면...(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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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들이 전날의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행복한 삶이길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를 지난 1년을 놓고 본다면 별로 달라질 것이 없고 새로울 것이 없는 날 일 같지만, 어떤 이는 자고나니까 스타가 되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하루아침에 돈 방석에 앉은 사람이 되어 있었으며, 큰 성공의 자리에 오른 사람도 있을 수 있는 날도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단 ‘하루’에 이러한 일들이 갑자기 생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의 눈으로 본다면 이 모든 일들이 하루아침에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오랫동안 믿음이 쌓이고 쌓여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갑자기 짧게 기도했더니 무슨 큰/일을 하나님께서 들어 주셨다고 하지만 이는 그가 초 신자이거나 아니면 평소에 꾸준히 깊은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 했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지금까지 기도하고 헌신하며 섬김의 삶이 이제 곧 놀라운 축복으로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믿습니까? 아멘 

오늘 이 축복의 자리와는 반대인 사건을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만날 수 있습니다. 1절에 보면 ‘모압이 하루 밤 안에 망하게 되어 황폐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사실로 보아 하루에 망한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망하는 징조가 있었음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모압이 갑자기 망한 이유를 바로 알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1. 모압은 태생적 죄를 회개 하지 않았습니다. 

모압이 어떻게 해서 생긴 나라입니까?   
창세기 11장 31절로 보면 아브라함의 조카 룻이 그의 큰 딸과 근친상간에 의해 낳은 아들 모합, 그를 조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자신들의 죄는 뉘우치지 않으면서 민수기(민:22:1~)에 보면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당시 그 진로를 방해 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사 시대에 와서는 모압 왕 에글론이 18년 동안이나 이스라엘을 압박하였으며, 심지어 예레미야 48:27절로 보면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 하였느냐 그가 도적 중에 발견 되었느니라.”하며 모압 왕 발락이 복술가 발람을 매수하여 저주를 퍼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친척관계 이면서도 사사건건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 괴롭히고 대적하는 일을 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니 하루아침에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며칠 후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가르침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 재림으로 인하여 악인이 멸망할 때에도 이와 같다고 했습니다.(마24:42-43 ; 벧후3:10)

그러므로 하나님이 택해 주신 우리들을 괴롭히고 대적하는 악한 무리들이 받은 징벌도 이러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며 어렵게 했던 모든 사탄의 무리들아 다 예수의 보혈로 명하노니 한 길로 왔지만 열길 백 길로 물러갈지어다. 아멘]



  2. 모압에게는 타락이 너무 심하여 전적 부패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48:11절에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 하였도다” 

이 말을 그냥 들으면 모압은 참으로 화평한 나라구나. 평안하고 변치 않고...그런데 왜 이러한 나라가 갑자기 멸망당했을까? 

그래서 가만히... 깊게 묵상해보면 ...예레미야가 술로 비유한 이유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시골에 가면 지금도 명절 날 술을 빚는 어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를 자세히 보면 어떻습니까? 

명절 몇 날 전에 술을 빚어 가만히 두었다가 귀한 사람들이 오면 새 색시 다루 듯 살며시 위에 부분만 떠서 가져 오지요. 그러면 어떻습니까? 청아하고 맑은 빛깔을 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 ‘청주’가 온 것이지요. 

다 술을 못하시니까? ...모르십니까? 

그런데 이렇게 몇 번 하다보면 어느 새 밑에 가라 앉아 있던 찌꺼기가 위로 뜨면서 부였게 되고 말아 ‘탁주’가 되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예레미야는 모압이 겉으로는 부강하고 찬란한 것 같지만 속으로는 부패하고 타락하기가 그지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히브리스 10장 38절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와 같이 우리 눈에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 아무 소리 안 들리며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속사람이 강건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오실 그리스도와 함께 기뻐하며 영광 가운데 풍성한 삶을 살아 갈 것이며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천국에 들어가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가 ...또 가족 모두가 그렇게 될 줄 믿습니다. 아멘



  3. 모압은 하나님 자리에서 숭배를 받으려는 교만할 때로 교만한 죄악의 속성이 있었습니다.

모압에게는 ‘그모스’라는 우상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을 다래기 위해 맏아들을 태워 제사하는 백성들이었습니다.(왕하 3:27) 그래서 예레미야는 “모압이 그모스를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렘48:13) 분명히 경고 했고 오늘 본문 2절에 후 반절을 보면 멸망당한 모압인들이 머리털이 깍이고 수염을 잘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느헤미야 13:25절을 볼 때 그 당시 그러한 행동은 커다란 수치로 여겨졌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 48장 29절 이하를 보면 모압이 얼마나 교만했는지를 볼 수 있느데요.“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그리하여 ‘그들의 땅은 황폐케 되었고, 늘 눈에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이 통곡하였으며, 그 동안 모은 재산도 어느 곳 하나에 숨길 수 없을 만큼 처절히 멸망당했다는 것입니다.’ 
이 모두는 진심으로 울어난 회개가 그들에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당합니다. 그러나 오는 주신 말씀을 반면교사가 되어 진심으로 회개함으로 말씀 앞에 나아가면 말씀 가운데 성령이 임하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까지 지은 죄가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천국 가서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지은 죄를 모른 척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1절에 ‘하루’는 영적으로 성령의 날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그러므로 이제 함께 은혜로 주신 이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과 저가 되길 소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죄 때문에...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죄를 용서 받게 하시려고 영원히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빌려서 오실 수밖에 없었던 예수님! 

그 성탄의 아침을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가 말씀으로 변화 받아 겸손의 구유를 준비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늘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시어 죄악의 모든 속성들을 다 무찌러고 각자에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다 함께 이 땅에 오시는 아기예수님을 영접하시고 그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 함께 인사 나눌까요.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요한게시록 1장을 보면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는 처음 오실 때처럼 핍박박고 고통당하며 십자가에서 한 마디 말도 없이 당하시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대적 앞에 당당히 맞서 싸우셔서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다리는 그리스도는 세상 권세 잡은 자 즉 하늘에서 하나님께 대들다가 져서 땅으로 바다로 쫒겨나서 권세 잡은 자들을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오늘 초두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모압같이 하루아침에 멸망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다리는 그리스도는 승리하신 예수님 이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어떻한 힘듬과 역경 가운데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는 여러분 되시 길 다시한번 축복합니다. 변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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