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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대하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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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대하 20:20)


1967년 아랍 연합군과 이스라엘과 전쟁이 터졌을 전 세계의 언론은 이 전쟁으로 이스라엘은 망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군사력이나 인구 숫자 그리고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경제력에 있어서 석유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아랍 연합국들에 비해 비교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쟁 초 이스라엘은󰡒우리는 공개할 수 없는 최신 무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 무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전 세계 앞에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에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과 미국의 정보당국은 극비리에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어느 정보기관도 그 최신 병기의 실체를 밝히지 못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이스라엘이 밝힌 최신 무기는 바로 그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전쟁이 시작되기 국민들이 전쟁의 소식에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랍비 하바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키고 계신다. 그의 특별한 방법으로 구원을 주실 것이다” 라고 외치면서 백성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리고 1967년 5월 31일 전쟁이 일어나기 5일전 이스라엘의 일간 신문 “예디옷 아하로놋”은 랍비의 말을 인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하나님께 거룩한 땅을 지켜보고 계신다. 구원이 가까이 왔다” 

그러자 다음날 이스라엘 전 신문이 같은 내용의 기사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국영 라디오 방송 “콜 이스로엘” 도 계속해서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이고 크게 승리할 것이라고 방송했습니다. 결과는 6일 만에 아랍 연합군을 물리치고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의 무기였습니다. 
동영상 / 6일 전쟁의 기적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971809 3분 41초 까지만 상영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나 개인의 삶에 뿐 아니라 한 국가와 민족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이 있어야 승리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 배경은 20:1절에부터 시작됩니다. 
여호사밧 왕 시대에 암몬족속이 모압족속과 마온족속이 힘을 합하여 연합군을 구성하여 이스라엘을 침공해 왔을 때 여호사밧 왕은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려움에 절망하지 않고 대하 20:3절에 보면 그는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하고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본문 말씀에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라는 말씀 그대로 제목을 정했습니다. 
형통이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 보니가 “온갖 일이 뜻대로 되는 것”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온갖 일 즉 만사가 내 뜻대로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 까요? 그러나 세상일이 어떻게 다 내 뜻 대로 되겠습니까?
누구의 뜻 대로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이 형통입니다. 세상일이 누구나 자 자기 뜻대로 되어 진다면 세상엔 온갖 혼란이 찾아 올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 개인들의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을 형통이라고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형통입니다. 
그러므로 형통 되기 위해서 전제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이라고 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본문을 다시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인간은 여호와를 신뢰하여야 합니다. 신뢰하라는 말은 믿고 의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 때문에 여호와를 신뢰(信賴) 하여야 합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여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인간의 유한 함 때문입니다. 

문제의 시작은 대하 20:1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라고 했습니다. 모압과 암몬 그리고 마온 사람들이 동맹을 맺어 유다의 여호사밧 왕을 치려고 군대를 일으킨 것입니다. 
그들의 숫자는 바다의 모래알 같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의 군대는 그들을 막을 만한 힘이 없었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자신도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인간의 유약함을 때로 두려움을 만들기도 하지만 기도하게도 합니다. 우리는 연약함을 깨달을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여야 합니다. 

563장 찬송가 3절에 보면 “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하늘 문을 여시고 들어가게 하시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더욱 귀히 여겨주시는 것입니다. 강한 것은 강하게 다루지만 약한 것은 귀히 다룹니다. 강하게 다룬다는 것은 함부로 다룬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강한 척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강하게 다루면 깨지지 않을 존재가 없습니다. 무너지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시고 소중히 다루시는 것입니다. 

② 권세와 능력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여호사밧의 기도를 들어봅시다.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여호사밧은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 분입니다. 하나님을 철학적으로 이해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이론적으로 설명하기에 앞서 하나님은 만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살아계신 전능자이십을 믿으시기 바람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신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보상해줄 수 있는 절대적 권세자라는 것입니다. 

요즘의 교인들은 하나님을 성경 책 속과 자신의 머릿속에 가두어 버립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심은 성경 속에나 있는 것으로 치부해 버립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의 틀 밖에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삶의 모습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똑 같이 생각하며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살아서 이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할 수 있는 실증적인 이야기가 국민일보 2001년 1월 10일자에 기사화 되었었습니다. 
경북 영덕군 구계리에 있는 구계교회는 교인이 약 1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생긴지 21년이 되었지만 한 번도 수리하지 못하여 교회당 건물은 낡아서 허물어질 것 같았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를 수리하려고 했지만 역시 재정이 없었습니다. 
그 교회 안수집사인 김성태 집사가 목사님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 이번에 고기를 많이 잡아서 낡은 교회를 수리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김집사님은 목사님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바다에 그물을 드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김집사님과 함께 그물을 드리웠는데 수많은 방어떼가 다른 사람들의 그물에는 전혀 안걸리고 김집사님의 그물에만 걸려 들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잡게 해달라고 용왕에게 용왕제를 바치고 그물을 쳤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그들의 그물에는 전혀 고기가 잡히지 않고 오직 김집사님의 그물에만 성탄절 전날 24일 하루 동안에 4억 원어치의 고기가 잡혔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용왕에게 제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조롱과 핍박도 있었으나 집사님은 오직 흔들리지 않고 신앙을 지켜왔고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해야겠다는 그의 마음을 하나님이 받으시고 현대판 베드로의 기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국민일보2001,1,10일자) 
세상을 주관하시는 권세와 능력이 하나님 앞에 있음을 믿고 그분만을 신뢰하시기를 축복합니다. 

③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기에 신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번 언약하신 것은 변치 않으시고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본문에서 여호사밧 왕은 그러한 사실을 알았기에 여호와를 신뢰하라고 백성들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여호사밧은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고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를 근거하여 대하 20:8-9절에 보면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이 기도는 대하 6:34-35절에 나오는 내용으로 성전을 완공한 후에 솔로몬이 “주의 백성이 그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이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옵소서” 라고 기도한 것을 근거로 한 것입니다. 

대하 7:1절에 보면 솔로몬이 이런 기도를 드렸을 때 하나님의 불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번제물과 제물을 태웠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게 채워졌습니다. 이것은 솔로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겠다는 대답이었던 것입니다. 
즉 적군이 쳐들어 왔을 때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성전에 기도할 때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약속하신것입니다. 그러니 그 약속대로 성전에서 기도하는 우리를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응답을 근거로 하여 지금 부르짖고 있는 여호사밧의 믿음은 한번 약속하시면 영원토록 변개치 않으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언약의 하나님이 시라는 사실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신다는 약속, 말입니다. 기도도 이러한 약속을 근거로 부르짖어 기도해야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영원한 구원과 축복 소망에 관하여 주신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잠시 사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천국과 상급에 관한 약속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찬송 287장 후렴 부분에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우리가 받겠네” 
이 찬송가 가사는 단순한 노랫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신실한 약속입니다. 이 약속이 근거가 되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까요? 

④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의 구체적인 조언

형통의 조건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라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의 구체적인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를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말씀 사역자를 신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 말씀 사역자를 신뢰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맞는 것입니다. 말씀 사역자들은 주의 권세로 말하고 주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주님께 의탁되어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일하는 사람입니다. 
목회자는 구약성경의 제사장과 선지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하신 말씀으로 목회적 위임을 받아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내양을 먹이라는 것은 제사장의 역할을 하라는 것입니다. 제사장의 역할은 백성들의 문제를 안고 하나님께 나아가 중보자적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양을 치라는 것은 가르치고 다스리는 역할로서 선지자의 역할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 입장에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합니다. 이것은 내양을 치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담긴 역할입니다. 

목회자들이 구약성경의 제사장이나 선지자는 아닐지라도 그 기능이 목회적 역할에 포함된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을 신뢰하라는 것은 오늘날 주님께로부터 양을 먹이고 치라는 목회적 위임을 받은 목회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갈 6:6절에서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고 말씀하였습니다. 그가 스스로 일하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사역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모든 축복은 말씀 사역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주의 종을 존중하는 자는 곧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이기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종을 무시하고 어떻게 그 입으로 전하는 설교가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지겠습니까? 
그래서 설교를 들을 때 데살로니가 교회의 교인들처럼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우들에게 편지하며서 그러한 사실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살전 2:13) 라고 말입니다. 주의 종이 전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그 말씀이 그 속에서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 왕은 여호와를 신뢰하는 것과 그 선지자를 신뢰하는 것이 형통의 지름길이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에 제가 부흥회를 갔던 부천 양우리 교회 서치홍 목사님을 통해서 들은 간증입니다. 
교회가 이사하는 과정에서 얼마동안 예배드릴 장소가 없었습다. 그래서 교인중에 제일 큰 집에 살고있는 어느 집사님에게 새 예배 처소를 구할 때 까지 그 집에서 예배를 드리자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은 한 마디로 “안되요” 라고 거절하였습다.
섭섭했지만 할 수 없이 작은 집에 살고 있는 이 학 집사님께 부탁했더니 “협소하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해서 그집에서 성도들이 모여서 3개월 동안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안되요” 라고 거절했던 집사님은 IMF 터지면서 부도가 나서 1억 2천만원을 손해봤습니다. 그러나 순종했던 이 집사님은 47여평 되는 큰 집을 1억 2천 만원에 살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아파트에서 예배를 드리니까 주민들이 난리가 나서 핍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파트가 싫어졌습니다. 이사나 가볼까 하고 어느 복덕방에 들렸는데 47평 짜리 아파트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다. IMF로 부도난 어느 사람이 아주 싼 가격에 급하게 내놓은 것입니다. 
꼭 1억 2천 만원이었는데 마음에 쏙들었습다. 그런데 돈이 없어서 복덕방 주인에게 5만원 꾸어서 계약했습니다. 25평짜리 아파트가 47평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안되요 라는말 한마디에 1억2천 만원이 날라갔고 “그래요” 라는 말 한마디에 47평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했습다. 
결국 신앙이란 나의 필요가 아닌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삼상 2:30절에서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나도 존중히 여기고 나를 경멸하는 자를 나도 경멸하겠다” 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신뢰합시다. 
유명한 곡예사 ‘블론딘’이 폭포 위에 밧줄을 매고 곡예를 벌인 후 환호하는 어떤 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이 수레에 무거운 짐을 싣고 저 폭포위의 줄을 무사히 건너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까?”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물론이요. 당신이 조금 전에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눈으로 목격했는걸요.”
“그렇다면 여러분 중에 누가 이 수레에 짐이 되겠습니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여러분 ! 사람들이 가졌던 곡예사 ‘불론딘’ 대한 환호와 믿음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허상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도 하나님을 그런식으로 믿고 있지는 않은지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신뢰합시다. 

인간은 한없이 유한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권세와 능력이 충만하시고 그분만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돕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를 신뢰하는 사람에게 형통하게 하는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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