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행함 있는 믿음 (마 7:24-27)
-
운영자 - 421
- 0
첨부 1
행함 있는 믿음 (마 7:24-27)
24.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를 보면, 우리가 보통 예수님의 산상수훈이라고 하는 예수님의 설교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너무나도 중요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말씀의 결론이 바로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모든 사람은 누구나 집을 짓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어떤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있는데,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반석 위에 집을 지으면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지으면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은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들은 말씀을 행하느냐 행하지 않느냐 하는 것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 은혜를 받고,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더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듣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들은 것은 잠시 후에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들어도 예배당 문만 나서면 잊게 됩니다. 또, 건망증이 심한 사람은 들으면서 잊어버려서 남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입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가 싹이 나서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람은 평생 교회에 다니고 설교말씀을 들어도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은 대로 행해야 합니다. 설교를 들을 때,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면 메모를 하고, 즉시 실천에 옮긴다면 좀처럼 잊어버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산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행할 때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고, 말씀을 통해 축복을 받아서 체험적인 믿음이 생겨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죽은 믿음의 사람이 되기 때문에 싹이 나지 않고, 꽃이 피지도 않고, 열매도 맺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장 14~17절에 「14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야고보서 2장 26절에도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혼이 떠나면 죽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것 같아도 그 사람의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그 믿음을 가지고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믿는 사람들은 신앙생활에 성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의 성공은 영광과 축복이 잠시뿐이지만, 신앙생활에 성공하면 그 성공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 성공하려면 마태복음 7장 21절의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라는 말씀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저버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얼마나 중요한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관심도 없고, 자기가 좋을 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배신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사울 왕은 실패자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러자 사무엘 선지자가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저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저버렸다고 하면서 책망하였습니다. 말씀을 저버린 사람은 하나님을 저버렸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 왕은 악신이 들어서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십니까.
마가복음 3장 31~35절에 「31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무리가 예수를 둘러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중요한 말씀입니까. 천국에 가서 예수님과 함께 한가족이 되어서 살 사람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한가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선택이 아닙니다. 스스로 속지 마십시오.
인류 역사에서 가장 불행한 사건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사건입니다. 이것은 하와가 뱀의 꼬임에 속아서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말을 믿고,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 남편에게도 주어서 먹게 함으로 결국 두 사람 모두가 선악과를 먹게 된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죽음이 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므로 모든 불행이 오게 된 것입니다.
며칠 전, 조선일보에 보도된 기사를 보니 전 세계 10개 나라 5,190명을 상대로 한 ‘행복 여론 조사’를 보면, 한국사람 10명 중 9명(92%)은 ‘소득은 행복과 관계가 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53%,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절반 정도가 그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행복하고, 돈이 없으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얼마나 부정부패가 많고, 얼마나 잘못된 점이 많은지 모릅니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또 돈이 없다고 불행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불행의 원인은 죄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죄가 모든 불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하라”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사랑이신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말씀과 계명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율법과 계명, 말씀을 한마디로 하면,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3장 8~10절에서 사도 바울은 「8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행하며 살면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킨 사람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38~46절에서 「38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면서 살아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은 복음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대로 산다면, 이 세상은 천국과 같은 세상이 될 것이고,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신명기 30장 19~20절에 「19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네 가지의 길을 준비하셨습니다. 바로 생명의 길, 사망의 길, 복 받는 길, 저주받는 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생명의 길과 복 받는 길로 갈까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산다면, 그 사람은 모든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민족이 되고,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받고, 원수들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갈 것이고,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남에게 꾸어줄지언정 꾸러 가지 않을 것이고, 모든 복을 다 받고 축복받으면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들어와도 나가도 저주를 받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저주를 받고, 떡 반죽 그릇에 저주를 받고, 모든 병이 생기고, 결국에는 멸망하게 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 말씀을 들어도 행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은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 47절에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합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은 매를 맞아도 적게 맞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매를 많이 맞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될까요? 그것은 우리의 마음 밭이 병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 밭은 타락의 근성이 있어서 배신을 아주 잘하고, 비뚤어지고, 말씀대로 살지 않고 제멋대로 하는 고약한 심보가 있어서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고 사도 바울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7장 19절에서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지만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하게 되니까 너무 괴로워서 24절에서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며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3장 10절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아서 천국에 들어갈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살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고, 붙잡고 회개하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회개하면 용서해주십니다.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을 뿐 아니라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더 이상 죄 가운데 살지 않고, 거룩하게 살기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의 선물을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죄를 미워하게 되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되며, 그러다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믿음이 충만해지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게 되어서 자원해서 기쁨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됩니다. 이때, 우리의 마음 밭은 가장 좋은 밭이 되어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렇게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사는 것입니다.
금년 새해에는 굳은 결심을 하고 이렇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행함 있는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재난이 오고 세상이 힘들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보호하시고 피할 길을 여시고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24.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를 보면, 우리가 보통 예수님의 산상수훈이라고 하는 예수님의 설교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너무나도 중요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말씀의 결론이 바로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모든 사람은 누구나 집을 짓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어떤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있는데,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반석 위에 집을 지으면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지으면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은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들은 말씀을 행하느냐 행하지 않느냐 하는 것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 은혜를 받고,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더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듣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들은 것은 잠시 후에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들어도 예배당 문만 나서면 잊게 됩니다. 또, 건망증이 심한 사람은 들으면서 잊어버려서 남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입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가 싹이 나서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람은 평생 교회에 다니고 설교말씀을 들어도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은 대로 행해야 합니다. 설교를 들을 때,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면 메모를 하고, 즉시 실천에 옮긴다면 좀처럼 잊어버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산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행할 때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고, 말씀을 통해 축복을 받아서 체험적인 믿음이 생겨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죽은 믿음의 사람이 되기 때문에 싹이 나지 않고, 꽃이 피지도 않고, 열매도 맺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장 14~17절에 「14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5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16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17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야고보서 2장 26절에도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혼이 떠나면 죽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것 같아도 그 사람의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그 믿음을 가지고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믿는 사람들은 신앙생활에 성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의 성공은 영광과 축복이 잠시뿐이지만, 신앙생활에 성공하면 그 성공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 성공하려면 마태복음 7장 21절의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라는 말씀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저버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얼마나 중요한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관심도 없고, 자기가 좋을 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배신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사울 왕은 실패자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러자 사무엘 선지자가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저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저버렸다고 하면서 책망하였습니다. 말씀을 저버린 사람은 하나님을 저버렸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 왕은 악신이 들어서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십니까.
마가복음 3장 31~35절에 「31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무리가 예수를 둘러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중요한 말씀입니까. 천국에 가서 예수님과 함께 한가족이 되어서 살 사람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한가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선택이 아닙니다. 스스로 속지 마십시오.
인류 역사에서 가장 불행한 사건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사건입니다. 이것은 하와가 뱀의 꼬임에 속아서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말을 믿고,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 남편에게도 주어서 먹게 함으로 결국 두 사람 모두가 선악과를 먹게 된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죽음이 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므로 모든 불행이 오게 된 것입니다.
며칠 전, 조선일보에 보도된 기사를 보니 전 세계 10개 나라 5,190명을 상대로 한 ‘행복 여론 조사’를 보면, 한국사람 10명 중 9명(92%)은 ‘소득은 행복과 관계가 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53%,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절반 정도가 그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행복하고, 돈이 없으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얼마나 부정부패가 많고, 얼마나 잘못된 점이 많은지 모릅니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또 돈이 없다고 불행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불행의 원인은 죄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죄가 모든 불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하라”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사랑이신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말씀과 계명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율법과 계명, 말씀을 한마디로 하면,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3장 8~10절에서 사도 바울은 「8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행하며 살면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킨 사람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38~46절에서 「38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면서 살아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은 복음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대로 산다면, 이 세상은 천국과 같은 세상이 될 것이고,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신명기 30장 19~20절에 「19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네 가지의 길을 준비하셨습니다. 바로 생명의 길, 사망의 길, 복 받는 길, 저주받는 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생명의 길과 복 받는 길로 갈까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산다면, 그 사람은 모든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민족이 되고,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받고, 원수들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갈 것이고,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남에게 꾸어줄지언정 꾸러 가지 않을 것이고, 모든 복을 다 받고 축복받으면서 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들어와도 나가도 저주를 받고,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저주를 받고, 떡 반죽 그릇에 저주를 받고, 모든 병이 생기고, 결국에는 멸망하게 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 말씀을 들어도 행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은 것입니다. 누가복음 12장 47절에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합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은 매를 맞아도 적게 맞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매를 많이 맞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알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될까요? 그것은 우리의 마음 밭이 병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 밭은 타락의 근성이 있어서 배신을 아주 잘하고, 비뚤어지고, 말씀대로 살지 않고 제멋대로 하는 고약한 심보가 있어서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고 사도 바울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7장 19절에서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지만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하게 되니까 너무 괴로워서 24절에서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며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3장 10절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아서 천국에 들어갈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살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고, 붙잡고 회개하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회개하면 용서해주십니다.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을 뿐 아니라 의롭다 칭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더 이상 죄 가운데 살지 않고, 거룩하게 살기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의 선물을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죄를 미워하게 되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되며, 그러다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믿음이 충만해지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게 되어서 자원해서 기쁨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됩니다. 이때, 우리의 마음 밭은 가장 좋은 밭이 되어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렇게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사는 것입니다.
금년 새해에는 굳은 결심을 하고 이렇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행함 있는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재난이 오고 세상이 힘들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보호하시고 피할 길을 여시고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체험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