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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왜 믿음이 흔들리는가? (롬 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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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믿음이 흔들리는가? (롬 1:16-17)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장 16∼17절

믿음이 뜨거우면 마음에 감사가 넘치며 행복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흔들리고 식어지면 마음도 불안해지고 짜증 나고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사는 것이 귀찮아지고 세상 유혹이 마음에 쳐들어 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믿음이 늘 만세반석 위에 서 있지는 않습니다. 그 흔들리는 이유를 이 시간에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성수주일과 십일조를 하지 않을 때

사람도 대화가 등한해지면 친밀감이 사라집니다. 한 가정에도 서로 부부간에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이웃간에도 친해지려면 계속 대화를 해야 합니다. 서로 말을 하지 않고 담을 쌓아 버리면 멀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에 교회 와서 함께 찬송도 부르고 기도도 하고 또 십일조도 내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으면 믿음이 떳떳해집니다. 출애굽기 20장 8절에 보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했고 말라기 3장 10절에는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말씀합니다.

미국의 시간관리 전문가인 마이클 포티너가 수백 명을 대상으로 사람들의 시간 사용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미국 사람들이 평균 72세를 산다고 가정하고 일생 동안 소모한 시간을 보니까 잠자는데 23년, 직장에서 일하는 데 20년, 쉬면서 즐기는 데 7년, 먹고 마시는데 6년, 줄 서거나 신호등을 기다리는 데 5년이 걸렸습니다. 또한 약속한 사람을 기다리는 데 3년, 가방속에서 물건을 찾는데 3년이 걸립니다. 가사 일에 4년, 전화기를 붙들고 있는데 1년을 보낸다고 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보내는 시간은 평생에 다 합쳐서 1년 6개월입니다. 72세 죽는 사람이 1년 6개월 충실하게 교회와도 더 이상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 나오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누구나 만남이 소원하고 대화가 등한해지면 친밀감이 사라지는데 72년을 살 때 불과 1년 6개월 남짓한 예배 시간마저 빼먹고 하나님과 믿음이 멀어지고 흔들리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은 예배 드리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이 시대의 선지자’로 불리는 A.W 토저는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시고 우리를 원하십니다”고 말했습니다. C. S. 루이스도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 가운데 임하셔서 우리와 대화를 나누기를 원하십니다”고 말했습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는 자리이며 하나님과 대화하는 자리인데 교회 와서 하나님을 만나고 대화하지 않으면 신앙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미국 상원의원의 원목이었던 피터 마셜 목사님에게 어느분이 신앙상담을 왔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십일조를 빼먹지 않고 열심히 드렸는데, 그 동안 제 연봉이 2만 달러, 2200만 원이었을 때는 십일조로 2000달러, 220만 원을 내는 것이 그리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50만 달러, 5억 5800만원을 벌고 있는데 5만 달러, 5580만원을 십일조로 내려고 하니까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드는데 이것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마셜 목사님은 그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더니 “하나님 아버지여, 십일조가 아깝지 않게 돈을 적게 벌도록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주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까우면 하나님과 멀어진 증거인 것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으로 증명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아브라함이 노년에 아들을 낳았는데 하나님께서 그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두말하지 않고 명령에 순종합니다. 아들을 제단에 올려놓고 잡으려 하자 하나님께서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너 아들 이삭에게 손대지 말라. 내가 이제 참으로 사랑하는 줄 내가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면 남편을 위해 애쓰고 힘쓰고 수고하며 그것을 결코 자랑하지 않고 남편도 마찬가지로 아내를 사랑하면 아내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하고도 자랑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남녀를 보십시오. 연애할 때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게 생각한다 말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남녀선교회 회원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주일날 오전 5시에 오면 그렇게 추운데도 남녀선교회 회원들이 나와서 벌써 안내하고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 남녀선교회 회원들이 애쓰고 수고하고 하면서 자랑하지도 아니하고 대가를 달라고 손내밀지도 아니하고 헌신과 충성을 다하는 것을 볼 때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새벽부터 교통 정리하고 다리가 퉁퉁 붓도록 안내하고 그러면서도 감사하고 기뻐하고 찬양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세상의 어떠한 유혹도 뿌리치고 주일 성수하고, 마음의 유혹도 물리치고 십일조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아이 여섯을 키우며 근근히 살아가는 과부가 있었는데, 매주일 정기적으로 교회에 헌금을 했습니다. 한번은 그 교회의 큰 부자가 그 사실을 알고 목사님께 “목사님, 그 과부에게는 말하지 말고 내가 그 과부대신 돈을 내겠습니다. 그 과부가 어려운데 애들 키워가면서 근근히 살아가는데 십일조 내려면 얼마나 힘듭니까? 내가 대신 내줄테니까 그렇게 통보하고 돈은 애들을 위해서 쓰라고 하십시오”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과부가 펄쩍 뛰면서 “세상에 누구의 행복을 빼앗으려고 그렇게 하십니까. 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행복으로 삽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면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입술로만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명을 우리의 삶속에 실천할 때 우리의 신앙이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2. 전도하지 않을 때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갖습니다. 차에 관심이 있으면 차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고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으면 스마트폰에 대해 더욱 자주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신자에게 내 신앙을 이야기하면 할수록 신앙적인 관심이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면 하나님 이야기를 안하게 되고 무관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신앙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실 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낚시꾼들을 보면 추운 겨울에도 강에 얼음을 깨고 밤낮 없이 합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가리지 않고 사람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역의 대부분을 전도하는데 보내셨습니다. 마가복음 1장 38절에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도하도록 파송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성령의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가서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했습니다. 초대교회는 언제나 전도하는 교회로 성도들이 모이면 전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고 전도가 그들의 관심사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생명을 아끼지도 아니하고 복음 전도에 애썼습니다. 그는 사도행전 20장 24절에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한 것입니다.

로마서 1장 16절로 17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복음을 듣고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누구든지 남녀노유, 빈부귀천 할 것 없이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놀라운 복음을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신앙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전도를 안하면 우리 신앙자체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것은 관심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1885년에 복음을 받아들인 지 126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접한 지 22년 되던 1907년에 해외 선교를 시작해 지난 2010년, 한국은 선교사 파송 2만명을 돌파하며 미국 다음으로 이 세계에서 가장 선교사를 많이 보내는 선교 대국이 된 것입니다. 작년 1월 11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2010년 현재, 한국인 선교사가 169개국에 총 2만 445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발표했는데 이것은 공식적인 보고고 실제로 이보다 더 많은 숫자가 온 천하 만국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한국이 기독교 대국인 것입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도 1975년 이후 지난 35년 간 전 세계 65개국에 712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또 412개 교회를 해외에서 개척했습니다. 저 역시 지난 50여 년 간 목회를 하면서 지구를 115바퀴 돌았습니다. 온 천하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한국은 세계 기독교 역사상 유래 없는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는데 우리는 관심이 뜨겁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 한국 사람들의 마음이 뜨겁습니다. 우리 한국이 세계적으로 경제대국이 된 것도 한국 사람은 다른 민족보다도 무엇이든지 한번 했다하면 열심을 다해서 그렇습니다.

한 유명한 의사가 예수를 잘 믿는 분인데 한가지 취미가 진료가 끝나고 다 퇴근한 뒤에 하루 수입을 결산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번 돈 세는 맛에 하루하루 살았는데 어느날 돈을 금고에 넣으려고 하는데 “너는 돈 계산하다가 죽겠느냐? 나중에 내 앞에 와서 보고할 때 무슨 보고를 하겠느냐? 환자 돌보고 돈벌어서 돈 계산하다가 왔습니다. 그렇게 하겠느냐?”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려왔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의사는 즉시 회개하고 다음날부터 전도에 힘썼습니다. 그러자 마음에 기쁨이 찾아왔고 교회 봉사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영혼구원을 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3. 말씀을 등한히 할 때

성경을 읽지 않고 성경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믿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이 깊어지기를 원하면 일독성경이나 조직적인 성경공부를 하게 됩니다. 신명기 17장 19절에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야훼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하나님 말씀을 읽으라는 것입니다.

시편 1편 2절에는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라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는 말씀을 읽으면 하나님이 우리의 행할 길을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에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집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군대에서 낙하산 훈련을 할 때 교관이 “밑을 내려다보지 말라. 어지러워서 못 뛰어 내린다. 먼 산을 보라”고 말합니다. 제가 나이 60세를 넘어서 스키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2등하기 싫어해서 스키를 타더라도 최상급에 올라가서 탑니다. 그런데 최상급에 올라가 밑을 내려다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입니다. 그럴땐 멀리 내다보지 말고 발밑만 내려다 보고 타야 합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하나님 말씀에 집중해야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말씀에 집중을 하면 어떠한 환경이 다가와도 환경을 극복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시므로 두려워할 필요없습니다. 말씀에 집중하면 됩니다.

4. 규칙적인 기도생활을 하지 않을 때

기도를 했다가 말았다 하면 신앙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주 규칙적으로 매일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한국교회 성도는 새벽기도와 금요철야로 온 세계에서 유명합니다. 한국인의 신앙이 뜨거운 이유는 기도를 정규적으로 열심히 하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1장 35절에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조차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한적한 곳에서 정규적으로 기도한 것입니다.

새벽기도로 신앙을 유지한 허드슨 테일러는 “나는 매일 같이 아침에 하나님과 마음을 조율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서 그 날을 지내고 그 날을 지내면서 행복하게 일생을 살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면 그 결과로 다가오는 것이 성령 충만인 것입니다. 성령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신학교 시절에 기도하다가 성령 충만을 받고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는데 이 방언이 제게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전 세계 여러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지치고 피곤하고 힘들때 성령님이 정말 나와 같이 계신지 모를 때 기도하면서 방언을 하게 되면 방언이 내 마음속에 주님이 같이 계신다는 확실한 증거가 되므로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6절로 27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이와같은 성령이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기도를 통해서 성령님과 교제하며 나가면 신앙이 뜨거워지고 신앙이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5.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을 때

죄를 짓지 않는 의인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중에 몸에 때가 안 묻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로 24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회개와 용서를 받아야 신앙이 뜨거워지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용서를 안받고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아니하면 신앙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시편 32편 5절에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야훼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찌하든지 용서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심판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죄를 감추면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없이 용서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고백하는 마음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죄를 짓더라도 또다시 잘못했다고 마음에 회개하고 깨닫는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나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6. 늘 감사하며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해야 한다

환경에 지배 당하지 말고 어려울 때 감사 찬송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고 말씀합니다.

골로새서 2장 6절로 7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몇 년 전에 우리나라의 신지애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의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신지애 선수의 별명이 ‘파이널 퀸’이었는데, 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역전해서 승리하는 파이널 퀸이었습니다. 신지애 선수 아버지가 목사입니다. 그런데 목회자의 딸로 독실한 크리스천인 신지애 선수는 시합 중에 긴장이 되면 찬송을 부른다고 했습니다. 무엇을 할 때도 나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감사하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원망, 불평, 탄식하면 모든 것이 다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환경에도 주님이 같이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나쁜 것은 좋게 만들어 주시니 좋으므로 항상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성수주일과 십일조하고 전도하고 말씀을 열심히 읽고 규칙적인 기도생활을 하고 죄를 회개하고 감사 찬송하는 생활을 하면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신앙이 늘 뜨겁고 강하기 위해서는 말씀의 지식과 긍정적인 꿈과 믿음과 밝고 환한 신앙고백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와같은 신앙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신앙이 항상 뜨겁고 흔들리지 말고 굳세게 서게 도와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붙잡아 항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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