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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혹시 역주행(逆走行)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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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254] 2016년 8월 2일 (Tel.010/3234/3038)


혹시 역주행(逆走行)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샬롬! 닷새만 지나면 입추입니다. 무더위를 잘 이기시고 건강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일흔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손목에 힘이 없어서 자꾸만 물건을 놓칩니다. 얼마 전에는 냉장고에서 계란그릇을 꺼내려다가 놓치는 바람에 냉장고 앞을 계란으로 포장하고 말았습니다.


 몇 해 전, 경북 경산에 사는 30대 여성이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30여 분간 역주행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여자는 승용차를 몰고 경부고속도로 상에서 서울방향으로 역주행을 시작했는데, 다행히도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술을 잔뜩 마신 후, 언니네로 가려고 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신이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평사휴게소에서 역주행을 시작했던 겁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는 그 정신 줄을 놓고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앞에 두 갈래의 길, 곧 ‘생명’과 ‘죽음’의 길이 있다고 말합니다. ‘죽음의 길’은 아무런 수고나 노력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살면 됩니다. 그러나 ‘생명의 길’은, 그 가는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의 지시대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생명의 길’이라고 말씀하셨으니, 그 가신 길을 따라서 가면 그 길이 바로 ‘생명의 길’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을 가려면, 자신이 감당해야 할 ‘십자가’를 반드시 져야 합니다. 때문에, 그렇게 사는 것이 쉽지 않은 고로, 많은 고민과 방황을 하게 되고, 그러다가 역주행도 하는 것입니다. 혹시, 역주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물맷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가지 못한다(요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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