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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분이 원하시는 우리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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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277] 2016년 8월 29일 (Tel.010-3234-3038)


그분이 원하시는 우리의 모습은?


샬롬!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공원 안에 꽤 큰 밤송이가 떨어져 있기에 발로 비벼 까봤더니, 그 안에서 아기 풋밤이 나왔습니다. 다시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겨내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밤 알갱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달착지근하니, 맛있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딸아이를 보면서 가끔 물어요. “온유야, 엄마 사랑해?” 그러면, 온유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네,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게 ‘해주는’ 것일 때가 많아요. 엄마가 물어보니까, 그리고 엄마가 그 대답을 원하는 것 같으니까, 기계적으로 ‘사랑해요’라고 말해준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사실, 엄마 눈에는 그게 다 보이잖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 온유가 “엄마, 사랑해! 온유가 진짜진짜 사랑해!”를 외치면, 저는 정말 너무 행복해요. 그럴 땐, 이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요. 그런데, 어느 날, ‘내가 과연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사랑한다고 외쳐본 적이 있는가?’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다시 말해서 ‘내가 마치 어린 딸이 된 것처럼, 주님을 아주 가까이에서 인격적으로 대해 드리고 있었는가?’하고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시니,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결국 우리의 그런 모습이겠구나.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그야말로 마음을 다해서 고백하면 되는구나. 속마음까지 다 읽고 계신 그분 앞에서 그저 ‘사랑한다!’고 진심으로 고백하는 딸이 되면 되겠구나!(출처: 빛과 소금)


KBS아나운서 이정민 씨의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우리 백성의 본분이요 사명입니다.(물맷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바라시는 뜻이다(살전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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