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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직 ‘남은 자’가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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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279] 2016년 8월 31일 (Tel.010-3234-3038)


아직 ‘남은 자’가 아주 많습니다!


샬롬! 팔월의 마지막인 오늘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지구촌(地球村)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국제결혼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분들 중, 일본며느리를 둔 목사님, 스페인 며느리를 본 목사님, 영국 사위를 본 처제, 중국인 사위를 보게 된 권사님도 있습니다.


제가 사무장으로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 한 아주머니가 찾아와서 “취객이 던진 소주병에 아들이 머리를 맞아 열 바늘이나 꿰맸어요.”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합의금을 얼마나 받으시려고 합니까?”하고 묻자, 그 아주머니는 “아뇨. 아들은 치료비만 받는다고 하네요. 재판장님께 보낼 탄원서도 썼어요. 이걸 어떻게 제출해야 하는지 몰라 여쭤보려고 왔어요.”하고 말했습니다. 크게 다쳤는데도, 피의자 선처를 위해서 탄원서까지 썼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탄원서에는 ‘그분도 자식을 키운답니다. 한 번의 실수로 평생 자식에게 주홍글씨 찍힌 부모가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라는 글귀가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코끝이 찡했습니다. ‘아들 하나 잘 두셨다’는 칭찬에, 아주머니는 수줍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가난하고 배운 것 없는 부모 밑에서 자랐어도, 심성이 착해요. 풍족하게 키우진 못했지만, 우리 부부 사이가 좋고, 남편이 애한테 참 잘했죠. ‘절대 남에게 해 끼치면 안 된다’고 늘 노래했답니다. 어이쿠, 자식 자랑하러 온 게 아닌데 죄송해요.”(출처: 좋은생각)


엘리야가 “주의 예언자는 저 혼자만 남았습니다.”라고 했을 때, 하나님은 “아직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자를 7천 명이나 남겨두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그 7천 명 중의 하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물맷돌)


[이스라엘사람 전부가 하나님을 떠난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은총으로 선택되어 구원받은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롬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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