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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상이 우리(나)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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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283] 2016년 9월 5일 (Tel.010-3234-3038)


세상이 우리(나)를 부르고 있습니다.


샬롬! 지난 주일을 은혜롭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지난 3월말에 은퇴한 후, 저는 반(半)주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밥 짓는 것 하나만큼은 자신이 있습니다.


세상은 악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포기하거나 버리면 안 됩니다. 신앙인은 산으로 도망가거나 교회 안에만 있어도 안 됩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서 모이지만, 이것은 단순히 어떤 위로를 받거나 자기도피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죄 짓고 교회에 와서 회개하려고, 교회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세상을 포기하거나 외면하면 안 됩니다. 적극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단 하나의 길밖에 없습니다. 죽어야 합니다. 우리는 죽기 위하여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세상을 버리거나 외면하지 마라. 세상의 문제는 곧 우리의 문제다.’ 바로 이것이 이리떼들이 있는 곳에 양들을 보내시는 주님의 뜻입니다. 물론, 세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출처: 빛과 소금, 하용조)


‘세상(世上)’이란 ‘사람들이 사는 곳’을 의미합니다. 그 사람들 속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을 미워하거나 배척할 수 없습니다. 흠이 있고 못났어도 사랑해야 하는 것이 나 자신이듯이, 세상이 조금은 마음에 안 들어도 우리 자신과 우리 후세를 위해서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오늘 자신이 이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물맷돌)


[만일 너희가 이 세상에서 너희 목숨을 사랑한다면, 너희는 그 목숨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너희가 이 세상에서 너희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면, 너희 목숨이 영원한 생명으로 보존될 것이다(요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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