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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직 겸손

  •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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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나무 한 그루가 자기의 강인함을 자랑하면서 옆에 있는 갈대를 은근히 비웃었습니다. 갈대는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고개를 숙이고는 굽실거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참나무가 강직한 자기의 몸통을 자랑하고 있는데 갑자기 난폭한 돌개바람이 불어오자 그 바람에 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그만 뿌리까지 뽑힌 채 땅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쓰러진 참나무를 보고 갈대들은 자기들이 강해서 살아남았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렸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쓰러진 참나무 주위로 몰려와서 놀기 시작했고, 재미삼아 옆에 있던 갈대들을 한 움큼씩 잡아 뜯어서 이리저리 함부로 내둘렀습니다. 뽑혀 버려진 갈대들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그만 말라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이렇듯 영원한 강자도 없고, 영원한 약자도 없습니다. 다만 겸손함 만이 있을 뿐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낫게 여기고 세워줄 때 우리의 직장이나 가정은 다툼이 없고 대신 행복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일성 목사<군산 풍원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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