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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지침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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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성향과 기질이 매우 다릅니다. 예컨대 저는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데 반해 아내는 국물이 없는 요리를 선호합니다. 저는 오후나 밤이 될수록 에너지가 높아지는 것과 다르게 아내는 오전 시간을 좋아하고 잘 활용합니다. 화성과 금성입니다. 어느 날 아내가 우리의 공통분모를 찾아보자고 말하면서 저에게 먼저 하나를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다 “우리 둘 다 교회 다니잖아”라고 말해놓고 ‘아!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이없다는 듯 폭소를 터뜨린 아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긴 그거면 됐지 뭐. 충분하네.”
성경에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남자의 갈빗대로서 여자를 만드심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위하고 돕는 존재’로 만들어졌음을 나타냅니다. 서로에게 속해 있고 연결돼 있기에 남자와 여자, 부부가 한 몸된 가운데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게 합니다. 또한 성경은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의 결합, 그리스도와 교회의 결합을 이해하게 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부부의 관계는 성경에서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지침의 기본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주 안에서 피차 복종하라”입니다. 상호적인 의무, 책임, 사랑, 돌봄 등 삶의 모든 방식이 ‘주 안에서’가 기본이요, 부부갈등 해결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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