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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의는 행복의 요소

  • 이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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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는 행복의 요소

나는 한 성도와 신앙 상담을 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 부인이 오랜 투병 끝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 깊은 수심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때 함께 간호한 젊은 간호원이 있었는데, 그녀는 이 사람을 끊임없이 유혹했습니다. 결국 그는 젊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간호원의 유혹을 못이겨 병상에 누워 있는 아내를 두고 그 간호원과 불륜의 관계를 맺고 말았습니다. 그는 그 간호원과 생활한다면 참으로 행복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생각했던 행복이란 일순간 육체의 쾌락에 지나지 않는것이었고 그 뒤에 다가온 벌거벗은 수치로 말미암아 그는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 제 나이 오십을 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래도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순간적인 과오로 말미암아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정신적인 고뇌 속에 깊이 빠져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는 참 행복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보십시오. 의로움이 없는 곳에는 순간적인 향락이 있을지 몰라도 그 뒤에 다가오는 슬픔과 비애는 순간의 향락을 능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고 하셨습니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며 버림받아 마땅할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리시며 돌아가게 하심으로 인간의 모든 죄를 도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모든 인류의 죄를 다 감당하게 하셨으므로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듯 예수님께서는 의인을 부르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구원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서 주님을 구주로 모셔들이면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고 의로움을 선물로 얻어서 죄악의 수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그의 죄악을 다 회개했습니다.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의 모든 죄악의 수치가 벗겨지고 성령이 입혀주시는 의의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죄가 용서받고 정결하게 된 것을 마음에 깊이 느끼게 된 그는 환한 얼굴을 다시 갖게 되었습니다.
행복이란 의를 동반할 때 가슴속에서 샘물처럼 솟아나는 것입니다. 의가 없는 곳에는 결단코 행복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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