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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염려를 뿌리는 마귀

  • 김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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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를 뿌리는 마귀


어느 권사님이 꿈을 꾸셨습니다. 황량한 언덕을 올라가는데 자신의 등에는 옛날 넝마주의들이 메고 다니던 커다란 망태를 지고 있었답니다. 앞에는 시커먼 옷을 입은 어떤 사람이 걸어가면서 시커먼 쓰레기를 뿌리고 가는데 자신은 계속 그 검은 쓰레기를 주워서 망태에 담으며 그 사람을 좇아가는 꿈을 꾸었답니다. 한참 그렇게 주워 담다 보니까 결국 자신은 그 무거워진 망태에 눌려서 깔려 죽을 지경이 되었는데, 그런데도 손으로는 계속해서 검은 쓰레기를 주워서 등뒤에 걸머진 망태에 담고 있더랍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염려와 근심을 뿌립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붙들고 살아가게 만듭니다. 염려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의뢰하는 신앙은 한 인격안에 공존할 수 없습니다. 마음에 근심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하나님을,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에는 너무나 멀리 계신 분으로 느끼게 됩니다. 나아가서 우리 자신의 인생을 위한 모든 필요가 오직 우리 자신의 염려와 노력에 의하여 채워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내 인생의 행복을 위하여서는 오직 내 자신의 노력을 의지하는 것만이 내 인생의 가장 완전한 피난처라고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성경은 불신앙, 혹은 교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내게 주신 귀한 가정, 물질, 사람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때때로 이 은혜들을 잊어버리고 주님께 원망하고 불평했던 것을 용서하소서. 또한 내 삶을 통해 나타내실 주님의 뜻을 기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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