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둥우리의 아픔
- 정지희
- 38
- 0
첨부 1
둥우리의 아픔
독수리는 험한 산 바위 턱에 둥우리를 짓고 새끼를 낳습니다. 독수리는 이 둥우리에 들쑥날쑥한 돌멩이도 놓고 가시덤불 같은 것도 놔둔 다음 그 위를 양털이나 동물의 가죽으로 포개 놓습니다.
새끼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어미 독수리는 둥우리를 마구 흔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둥지 밑에 있던 뾰족한 돌멩이며 가시덤불이 드러나 새끼 독수리는 큰 아픔을 느껴 둥우리 밖으로 나아가 비로소 비행연습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더 높이 더 멀리 날기 위해서는 '둥우리의 아픔'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고통스러운 일을 많이 당하지요.
둥우리의 가시가 드러나 아플 때 그때는 오히려 은총을 받은 때입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약5:13)
한태완 목사<예화포커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