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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헬리콥터 부모와 등대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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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287] 2016년 9월 9일 (Tel.010-3234-3038)


헬리콥터 부모와 등대부모


샬롬! 오늘 하루도 기쁜 날이 되시기를 빕니다. 우리 단지 울타리에는 투시담장이 있고, 그 담장 안 곳곳에 울타리장미나무가 있는데, 그 장미나무에 때늦은 장미꽃 몇 송이가 피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장미’라는 이름이 있지만, 지금 보기에는 그닥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자녀교육에 극성스러운 부모를 ‘헬리콥터 부모’라고 하는데, 자녀 위를 맴돌며 ‘온갖 간섭을 다 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최근엔 ‘드론 부모’라는 용어가 등장했으니, 헬리콥터처럼 요란하지 않고, 가능한 한 부모의 존재를 의식하지 못하도록 한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감시와 시시콜콜 끊임없는 관리로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는 매한가지입니다. 이런 과보호 양육과 대비되는 유형이 ‘등대부모’입니다. 자녀들이 세상을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신호 불빛 역할만 하는 부모를 말합니다. ‘헬리콥터 부모’처럼 자녀들의 정서발달을 억압하지 않고 정서적인 웰빙을 최우선합니다. 바위에 부딪히지 않도록 이끌 되, 스스로 파도 타는 법을 배울 능력이 있다고 믿어줍니다. 그런가 하면, 자녀들이 오로지 성공에만 집중하게 하려고, 인생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뭐든지 제거해주는 부모가 있습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자녀를 둔 부모들 중에서 상당수가 이런 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출처: 조선닷컴)


엄마의 본능적인 자식사랑 앞에서는 어떤 이성적(理性的)인 노력도 무용지물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 교육부장관이 되어도,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무능한 장관이 되고 말 겁니다. 신앙을 가진 엄마들만이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로 만들고자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물맷돌)


[어버이가 일러주는 말을 잘 듣고 그대로 살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뭘 하든지, 밝은 대낮에 길을 가는 것처럼 앞길이 환하리라(잠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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