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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가 아는 내가 정말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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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301] 2016년 9월 26일 (Tel.010-3234-3038)


내가 아는 내가 정말 나인가?


샬롬!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이곳에 이사 와서 처음으로, 엊그제부터 이른바 ‘층간소음’이라는 걸 경험하고 있습니다. 윗집에서 뭘 빻고 있는 건지 연속적으로 ‘통통’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귀를 막고 있을 수도 없고, 쫓아올라갈 수도 없고, 곤란지경입니다.


“접영 폼이 참 좋으시네요.” “그래요? 저는 접영을 못한다고 생각했는데요.” 며칠 전 수영장에서 나눈 대화입니다. 상급반의 어떤 분이 저의 접영 폼이 좋다면서 상급반으로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내심 자유형을 좋아해서 자유형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제일 못한다고 생각한 접영 폼이 좋다는 소리를 듣게 된 겁니다. 기분이 좋으면서도 묘했습니다. 상담할 때, 제가 내담자에게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내가 생각하는 나, 남들이 생각하는 나, 하나님이 바라보는 나, 이렇게 세 가지 관점에서 답해 보세요.” 그러면,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들이 평가하는 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남들이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혹은 오해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내가 아는 내가 정말 나인 걸까?(출처: 가이드포스트)


아시다시피,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누군지 알았다면, 그는 ‘진리에 통달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깨끗한 거울에 얼굴을 비춰봐야 자기 모습을 잘 알 수 있듯이, 온전하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주 앞에서 자기 모습을 살펴봐야 합니다.(물맷돌)

[지금은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꿰뚫어 보시듯 모든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고전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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