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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상을 멀리하라 (골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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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을 멀리하라 (골로새서 3:5)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그 신앙안에서 때로는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많은 함정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함정들은 어떤 특별하거나 모자란 사람들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신앙의 경각심을 풀면 얼마든지 우리들도 빠질 수 있는
그런 함정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대표적으로 “형식주의”란 것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처음 시작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했지만...
점차 신앙의 감격들은 사라지고.. 점점 어떤 신앙의 형식들만
남게 돼서...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예배만 드리고.. 경건의 모양만 갖춘..
그런 형식적인 신앙생활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 운명주의 라는 것이 있습니다..
운명주의는 .. 모든 상황들을 하나님의 섭리와 결부
시키는 것입니다..
잘되도 하나님 뜻.. 잘못되거나 내가 실수했어도 
그것들은 다 하나님의 뜻이다,,,“
쉽게 말해.. 옛날 우리 어르신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처럼..
“다 팔자다.. 팔자소관이다..” 이런식의 생각을 우리 
기독교 안에서도 똑같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운명주의에 빠진 사람은 결코 행함 있는 믿음을 소유할 수가 없습니다...

바라건대 우리들은 절대 이러한 신앙의 
오류들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심각한 함정은 바로 
우상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통 이 우상숭배라는 말을 들으면 때로는 
우리와는 전혀 상관 없는... 어떤 저 다른 종교를 섬기는 
이교도들만의 잘못으로 생각 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우상은 석가를 섬기거나 돌 앞에 절하는 것 같은..
이런 형상적 우상만을 가리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은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다 포함 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말씀에 보시면 사도 바울은 우리 인간들이 갖는 탐심 역시 
우상숭배의 한 형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 봉독 골로새서 3:5
여기서 말하는 탐심은...원어적으로 보면..
사람이 만족하지 못한 공허한 상태에서,,,,,,,
이것을 채울 무언가를 간절하게 찾는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 피조물된 자로써 영혼의 진정한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것들을 통해서 우리의 공허함을 채우거나
우리 안에 있는 욕심들을 채우고자 하는 것..
이것 역시 우상숭배가 될 수 있다고 사도 바울은 경고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경이나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우상들을 보시면...
대부분이 이 인간의 탐욕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우상... 바알신과 이집트의 
다양한 우상들을 알고 계시지요??...
이 우상들 역시 인간의 탐욕의 결과로 만들어 진 것들입니다..
성경탐구학교때 들으셨겠지만..
바알신이 상징하는 것이 뭐라고 배우셨습니까???....
바알은...풍요의 신입니다..
쉽게 말해서.. 당시 가나안 사람들의 생업이 농사였기 때문에.. 
그 농사가 열매를 많이 맺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풍족해 질 수 있도록..  이것을 위해서
그들이 만들어서 의지하고, 섬겼던 대상이 바로 바알신 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여러 우상들 역시.. 인간들이 
자신들의 실생활의 풍족함과 안전, 건강
이런 것들을 위해서 만들어 섬기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도 말씀드렸듯이..우상을 섬긴다는 것은
이렇게 어떤 형상을 만들어 섬기고 그것에 머리 숙이는 
것이 결코 다가 아닙니다. 

내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
혹은 내 마음의 모자란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 아닌 어떤 다른 대상에 내 마음의 중심을 뺏기는 것 
또한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할 사랑과 신뢰를 
우리가 다른 대상에게 돌리는 것...
그 대상이 무엇이든지간에 이러한 모습들이 보인다면..
꼭 이교도가 아니여도 충분히 우상의 위험에 빠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흔히 서양의 기독교인들은 이 우상숭배를 “중독“이라는 말로
자주 바꾸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좀 생뚱맞은거 같지만 가만히 그 이유를 살펴보면..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들의 일상 생황에 깊이 침투해 있는...중독이 될만한 다양한 대상들...
대표적으로... 음식, 술, 쇼핑 혹은 컴퓨터나 텔레비전 같은....
이러한 것들을 그 자체만 보면 그렇게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이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들로만 보입니다...
물론 술은 빼구요..ㅎ  일상에서 술 드시는 분은 안계시죠??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일상적 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그 본연의 위치와 수준을 넘어서서.. 중독이 되어버리고
그로 인해 하나님 보다 더 만족감을 누리는 대상이 된다면..
또한 그것이 우리 삶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서
경건생활을 멀리하게 된다면.. 그것 역시 
우상숭배가 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도 .. 물론 그맘때.. 가요 좋아하고..
연예인들 좋아하는 거..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좋아하는 마음이 하나님보다 더 하다면..
또한 우리가 잠시 경건의 시간을 내는 것보다..
그들을 보는 것이 더 가치있고 좋게 느껴진다면..
그것 조차도 충분히 우상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결코 가볍게 들을 말이 아닐 껍니다..
우리 학생들만.. 옆에 사람이랑 인사 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애인 적당히 좋아합시다..” ^^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성경에 등장하는 우상이나 세상의 많은 우상들은 
절대로 사람들에게 마음의 헌신이나  
십자가를 지는 고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우상들이 적당한 돈이나 정성을 보이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생각하는.....
그 수준이 물질적 것을 결코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우상 앞에서나 보여야할 법한.. 
잘못된 자세들을... 때로는 신앙인들도 하나님 앞에서
보일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을 우리가 정성과 물질을 드리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현세의 복만을 주시는 분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흔히 이것을 기복신앙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영혼의 진정한 소망과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해서 헌신하고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하나님을 나의 물질적인 부요함이나 건강을 누리기 위한
의지의 대상으로...  어떤 보상의 대상으로만 섬기는... 그런 모습...
이것은 우리들도 느슨해지면 얼마든지 빠질 수 있는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물질적 축복을 등한시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은 예수 믿으면 건강해지고 부유해지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도바울이 말했던 것 처럼..
어떤 형편에서도 소망을 바라보면서..
자족하며 감사할 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으십니까??
여러분 이처럼... 우상의 위험들은 생각보다 
우리 삶과 굉장히 가까이 있습니다..
이시간을 통해서 우리가 우리 삶에 우상이 무엇이 있는지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 막고 있는지??
무엇이 공허한 우리 마음을 하나님 대신 채우게 하고 있는지?..
혹은 우상에게나 보여야할 잘못된 자세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보인적은 없는지??..

혹시 있다면... 우리가 그것들을 이제 제 자리로 
돌려놓는 작업들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고 더 사랑했던 것이 있었다면..
그런 기미가 보이는 것이라도 있다면..

우리가 과감히 다 떨쳐 버리고...
여러분 중심 가운데 오직 우리의 모든 사랑과 신뢰 받기 합당하신..
하나님만 모실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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