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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느 할머니의 간증

  • 손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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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머니의 간증 

어느 수요 예배 시간에 할머니 한 분이 저희 교회를 찾아 오셨습니다. "나는 가끔 죄에 대한 설교를 듣거나 성경을 읽을 때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오. 젊은 날 예수를 믿기 시작해서 주일 한 번 어겨본 적이 없고, 헌금에 인색하거나 가난한 사람을 그냥 지나쳐본 적도 없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내가 얼마나 많은 죄를 가지고 살아가는 죄인인지를 보여주셨어요. 그때 받은 충격이 어찌나 컸던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오. 나는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아파서 오랫동안 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빌었다오."
죄가 우리 안에 있음에도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 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강렬한 각성의 빛이 어두운 영혼에 비칠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 안에 있는 수많은 죄악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의 영혼을 얼마나 병들게 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영적인 각성이란 마치 어둠 속에서 먼지가 덮힌 방을 치우다가 밝은 햇살이 비치자 그 빛에 드러난 무수히 많은 먼지들을 보고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쾌한 마음이 들어 손으로 입과 코를 막는 것과 같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될 때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하찮게 생각하며 지내왔던 죄들이 우리의 영적 생명을 철저히 억압해왔다는 것을 깨닫고 죄의 힘에 놀라게 됩니다.

한태완<예화포커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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