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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프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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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307] 2016년 10월 3일 (Tel.010-3234-3038)


아프지 않았으면


샬롬! 이번 한 주간도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게장은 밥도둑’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맞는 듯싶습니다. 요즘 식탁에 게장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밥 한 그릇이 어느 새 뚝딱입니다. 저는 평소 식사량이 적은데, 최근 며칠간은 평소보다 더 먹고 있습니다.


솔직히 어려서 팔꿈치가 안 아팠으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을 테고, 간염이 없었으면 운동하면서 기도하지 않았을 겁니다. 우울증이 없었다면 남편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고, 구안와사가 없었다면 선교도 그처럼 열심히 하지 못했을 겁니다. 아프지 않았으면, 아마도 그냥 교회 다니는 탁구인으로 남았겠지요. 어쨌든, 인생에서 때마다 연단의 시기가 있었기에, 그 어려운 선교지에서도 잘 참아낼 수 있었습니다. 몽골 오지에서 아무리 외로웠어도 우울증의 고독보다는 덜 하거든요. 한국인도 없고, 인터넷도 안 되지만, 저는 이미 고독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훈련이 되어 있었기에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출처: 빛과 소금)


왕년의 탁구스타 양영자 씨의 고백입니다. 사실, 자신의 모든 것을 비우지 않으면 초월적인 하나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이 특별히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고난을 허락하심으로써 연약하게 만드시고, 그래서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안 되게끔 하십니다. 아무튼, 일부러 고난을 자초할 필요는 없지만, 혹여 힘든 일이 있을 경우, 하나님이 평소보다 훨씬 더 가까이 와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면, 힘과 용기가 생겨서 고난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물맷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옳은 일을 하다가 고난 받는 사람들은 그 일을 계속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모른 체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을 것입니다(벧전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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