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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원에서 영원까지 살아 존재하는 나(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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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311] 2016년 10월 7일 (Tel.010-3234-3038)


영원에서 영원까지 살아 존재하는 나(我)


샬롬! 지난밤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최근 평소보다 가스(방귀)가 더 자주 나왔습니다. ‘왜 그럴까?’하고 생각해봤더니, 둘째처제가 사온 보리빵을 먹은 때문이었습니다. 보리쌀이 밥의 90%이상을 차지했던 옛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리방귀’를 참 많이도 뀌곤 했습니다.


한 분의 이야기가 유독 가슴에 남아 있어요. 이분은 결혼하고 아이가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남편을 잃었어요. 하지만, 남편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이분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던 겁니다. 그 후, 이분의 기도제목은 부모님의 임종을 지킬 수 있게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이분은 그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때에도 임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가족을 잃는다는 것은 큰 슬픔이건만, 이분은 오히려 부모님의 임종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가장 최선의 것을 주십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분의 생각은 ‘삶이 지속되는 한,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겁니다.(출처: 빛과 소금)


위의 글은 ‘일러스트레이터(삽화가)’ 박**씨의 고백입니다. 며칠 전, 모 일간신문에 권** 가톨릭 신부의 에세이가 실렸습니다. 그런데, 권 신부는 ‘나는 80이나 90, 또는 100년이라고 하는 한정된 인생을 살다가 사라지고 마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영원에서 와서 영원까지 살아 존재하는 것이 나(我)인데, 지금은 사랑하는 하나님의 손길 속에서 그 영원(永遠)의 일부를 사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물맷돌)


[내(요한)가 편지(요한서신)를 쓰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요일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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