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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버지의 눈물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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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아버지의 눈물]|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탕자 비유의 아버지는 많이 아팠다.

그는 실망, 반발, 욕구불만이 가득 찬 얼굴로 떠나는 작은 아들을 보았다.

또한 화가 잔뜩 나서 자기를 사랑하지도 존경하지도 않는 큰 아들을 보았다.

그의 생애 대부분이 기다림으로 채워졌다.

작은 아들을 강제로 데려올 수도 없었고 큰 아들의 불만을 채워줄 수도 없었다.

오직, 그들이 스스로 돌아오기를 기다릴 수 있었을 뿐.


이 오랜 기다림의 세월 동안,

아버지는 많이 울었고 여러 번 죽었다.

그는 고통으로 인하여 텅 빈 몸이 되었다.

하지만 바로 그 비어있음(emptiness)이,

때가 되어 돌아오는 아들들을 환영하는 장소로 되었다.

우리는 그런 아버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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