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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명 선택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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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선택
 

하느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너희 앞에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너희나 후손이 잘 살려거든 생명을 택하여라.”(신명기 30, 19).

“생명을 선택하라.” 이것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내리시는 명령이다.

우리가 생명을 택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순간은 없다.

생명과 죽음은 언제나 우리 앞에, 우리의 상상 속에,

우리의 생각, 말, 몸짓, 행위… 속에 있다.

이 생명 선택은 깊은 내면에서 비롯된다.

삶을 확인하는 바로 그 몸짓에도 여전히 나는

죽음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숨겨둘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생명을 죽이는가?”가 아니라

“내 가슴에 축복을 담았는가? 아니면 저주를 담았는가?”이다.

생명을 죽이는 총알은,

총을 쏘기 오래 전 가슴에서 싹튼 증오의 마지막 파편에 지나지 않는다. (8. 30)

번역/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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