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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과거는 은혜로 미래는 소망으로 (시 7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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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은혜로 미래는 소망으로 (시 77:1-15)


실망을 안겨주는 사건들

 (1) 지난주에 읽은 책에서 『미 항공우주국은 자신들이 달에 인간을 착륙시켰다고 세계를 설득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사실 아폴로 우주선 프로그램은 미국 정보가 만들어낸 정교한 사기(hoax, trick)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있지만, 미 정보는 실제로 착륙 사실 전체를 꾸며 낸 것입니다』 (The iBT TOEFL, 파고다 언어연구소 저, P,69.) 라는 문장을 읽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확인했더니 미국이 구소련에 밀리지 아니하고 앞선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 조작했다는 주장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근거로 우주선 출입구가 우주복을 입은 상태로 출입할 수 없는 크기라는 것과, 달 표면에 꽂은 성조기가 펄럭거린다거나, 그림자들의 모습이 이상할 뿐만 아니라, 사진에 광활한 우주에 찍힌 별이나 지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다는 것 등을 근거로 조작설이라는 주장들이 있었습니다. 

(2) 또 제가 법을 조금 공부하고 현재 느끼는 것은 상반되는 주장을 하는 원고와 피고를 놓고, 판사가 둘 중 하나를 승소하도록 정해놓고 논리를 전개할 수 있는 사건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세상이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3) 그리고 개인적인 판단기준이 달라서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실망을 치유하지 못한 채 좌절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살수도 있습니다. 시편77편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시편77편 상황

시편77편의 배경으로 제시되는 사건 중에서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성군 히스기야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된 므낫세는 부왕이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들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습니다. 또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의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점을 치고 사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는 등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자기 혼자만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므낫세의 꼬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하나님께서 멸하신 모든 나라보다 더욱 심한 죄를 짓도록 했습니다.(대하33:1-20) 

시편 77편의 저자는 이러한 상활들에서 마음이 좌절이 되어 슬픔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외치며 부르짖었지만 위로를 받지 못했습니다. 저자는 옛적에 지나간 세월들을 회상하면서 『주께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실 것인가? 다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 것인가? 주의 변함없는 사랑이 영원히 사라졌단 말인가? 주의 약속은 영영 헛되단 말인가?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심을 잊으셨단 말인가?』 등등의 말로 탄식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살아오다가 삶과 가족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학교나 직장 안에서 희로애락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다양한 경험 중에서 나쁜 사건을 묵상하면 현실의 어려운 문제가 더 어렵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편77편의 저자도 현재의 어려움 앞에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베푸신 기적적인 사건을 기억하지 않자 더 깊은 좌절 속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세상의 어느 누구라도 과거의 사건 중에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사건을 생각하면 현재의 어려움이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21세기의 복지는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초월하여 행복복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서 마음을 치유하고, 마음을 비우는 수련과 같이 다양한 훈련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음수련원이라는 곳에서도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 주관적인 마음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하면서 살지만, 그 가짜마음을 다 버리고 우주의 마음으로 바꾸면 행복해진다면서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단순히 마음만 수련을 받았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불교 사찰에서도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고,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인기 강사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시형 박사도 강원도 홍천에 마을을 세워서 느리게 사는 삶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 현대인의 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과거의 상처를 벗어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을 시편77편에서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은혜를 묵상해야 

현실에서 당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에서 해결받기를 원하시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체험한 기적을 묵상해야 합니다. 저자는 주의 행하신 일들 중에서 위대한 일들을 묵상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누구나 현실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면 주의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저자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시작하자 바다를 갈라서 큰 길을 내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 후에 주께서 주의 백성을 모세와 아론의 손을 통해서 양떼처럼 인도하신 것이 느껴졌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어느 누구라도 지금까지 살아온 문화를 가지고 있고, 그 문화 속에서 얻어진 것으로 옳고 그름뿐만 아니라 생활을 습관까지도 길들여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틀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를 원하십니까? 과거의 경험에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기적을 생각하시 바랍니다. 

당장 현재의 문제해결이 급급하다고 그 문제에만 몰입하면 오히려 벗어나지 못합니다. 현재 문제가 클수록 과거에 아픈 사건을 묵상하지 마시고, 과거의 사건 중에서 행복한 사건, 기적을 베풀어 주신 사건을 기억하시 바랍니다.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

첫째, 먼저 우리 마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빌2:5) 품으라고 하셨습니다. 

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고 우리가 우리 안에 예수그리스도의 영을 모셔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과거의 상처는 십자가에 못 박으시기 바랍니다. 상처에서 올라오는 감정까지 십자가에 올려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도 아픔이 떠오르면 그것의 해석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셋째, 현재의 문제를 해결받기 원하신다면 먼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놀라운 사건을 뚜렷하게 기억하면서 감사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때 그 사건이 벌어졌을 때 기뻐했던 모습과 확신, 그리고 감사를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신 후 그 감사를 오른손에 올려놓고 손을 꽉 움켜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당하는 문제나 해결되어야 할 문제와 상황을 하나님께 세밀하고 구체적인 기도로 아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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