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감사절의 세 가지 질문

  • 최한주 목사
  • 72
  • 0

첨부 1


감사절의 세 가지 질문


첫째 / 감사하고 있습니까?

감사주일을 맞이하면서 감사하지 못한다면 영적으로 뭔가 잘못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이 있다면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난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신학자인 우찌무라 간조는 이런 말을 했다. “만일 하나님이 인간을 저주하신다면 그것은 배신이나 실패나 질병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믿어지지 않는 불신앙과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메마른 마음 일 것이다”라고 했다.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이다. 배신이나 실패나 죽음이나 질병보다 더 큰 저주는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것과 만물의 영장인 인간으로 살면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은혜를 받고 하나님이 주신 은총 속에 산다하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이 없다면 이성과 양심이 있는 사람의 마음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감사절을 맞이하면서 먼저 내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하고 다음으로 이웃과 함께 감사를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

둘째 / 무엇을 감사하려 합니까?

사람은 영혼과 육체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면이나 혹은 육적인 한 편만의 감사는 온전한 감사가 되지 못하다. 구원과 각양 은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하며, 삶 속에서 각양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어느 목사님은 “나에게 지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설교하셨다. 끊임없이 영적으로 또 육적으로 채우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성도의 마음이다.

혹 물질적으로 손해를 보고 가정적으로 어려움으로 인하여 감사의 마음이 식어지지 않았는가? 욥은 부한 재물을 다 잃고 또 가족을 다 잃고 몸에 악창이 나서 고통 중에 있으면서도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 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 올지라.”고 하였다.

셋째 / 어떻게 감사하려 합니까?

영적인 은총을 주신 하나님께 “영혼의 추수”를 통해 감사의 제사를 드린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은총을 주신 하나님께 “예물”을 통해 감사의 제사를 드림은 성도의 마땅한 자세다. 나아가서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 고통하는 이웃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삶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할 때 이 땅에 모든 사람들이 함께 감사하게 될 것이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감사절의 세 가지 질문"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