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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끝까지 성실할 뿐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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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성실할 뿐
 

많은 사람이 마침내 일이 잘 될 것이라는 기대를 알게 모르게 안고 살아간다.

전쟁, 굶주림, 가난, 억압, 착취가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조화롭게 사는 날이 오리라고.

바로 이 기대를 의지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사람들은 일하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 기대가 생전에 채워지지 않으면 그들은 낙심하고 스스로 실패한 인생이 된다.


그러나 예수는 그와 같은 전망을 지지하지 않는다.

오히려 당신이 사랑하던 예루살렘의 멸망뿐 아니라 잔혹한 폭력과 갈등으로 충만한 세상을 내다보신다.

예수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행복한 끝(happy ending)이 없는 곳이다.

예수가 감당해야 할 도전은 끝이 오기 전에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성실한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9. 14)

번역/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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