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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을 회복하라!

  • 최한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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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회복하라!


갈릴리 바닷가에 큰 실망과 좌절에 빠져 아침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2절에는 이들의 이름을 말씀한다.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라고 했다. 이들은 한 때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예수님에게서 칭찬도 받고 이름을 날렸던 인물들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의기소침해서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었다. 영적 패배자들이고 인생의 패배쟈들이었다.


1. 왜 이들이 패배자들이 되었는가?

가장 큰 결정적인 이유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사랑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그가 가진 열심, 그에게 주어진 남다른 달란트와 앞서 행한 모든 것이 아무런 가치가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갈릴리 바다를 찾으셔서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고전 13:1이하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사랑하는 자는 그 사랑 때문에 포기하지 못한다. 엉터리 같은 자식이라도 부모가 끝까지 사랑하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2. 사랑에 실패한 제자들을 어떻게 하셨는가?

영적 그리고 인생의 패배자들인 이들은 사실 주님을 배반하고 맘대로 도망친 제자들이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실패한 현장으로 찾아가셨다. 책망하기 위해서가 아니셨다. 호세아가 타락한 음녀 고멜을 돌이키기 위하여 계속 계속 찾아가듯이, 주님은 제자들의 마음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갈릴리 바닷가로 다시 찾아가셨다.


3. 어떻게 회복시키셨는가?

먼저 사랑의 실패자임을 깨우쳐주셨다. 5절 밤새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고. 그리고 세 번 배반한 베드로에게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그리고 빈 곳을 채우시며 사랑하셨다. 만선의 은총을 주셨다. 사랑의 회복은 그냥 말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 실패한 그곳에서 다시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4. 회복한 제자들의 삶은?

주님은 제자들에게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고 하시면서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다. 사랑을 회복하는 길이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다. 생명을 구원하고 양육하기 위해 맡겨주신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길이다. 자기의 직무를 떠나 있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사랑을 회복하지 못한다. 직무에 충실할 때 진정한 영적 회복이 이루어진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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