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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스승주일] 스승들의 말씀 (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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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들의 말씀 (전 12:11)

(전 12: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시골의 한 스승이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잘못 놓인 돌 때문에 물에 빠졌습니다. 옷 갈아입기 위해 집에 돌아왔을 때,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그 돌은 바로 놓고 왔느냐?” 아니라고 대답하자 어머니는 “그래서 무슨 선생이냐, 빨리 돌부터 바로 놓고 오너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날 이후, 스승은 달라졌습니다. 지식이 아니라, 바른 삶을 가르치는 데 힘썼습니다. 

선생님은 햇빛과 같다합니다. 햇빛은 봄날에 언 땅을 녹이고, 싹이 나게 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게 하고, 여름에는 푸르게 자라게 하고, 가을에는 열매 맺어 추수하게 합니다. 선생님은 햇빛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생님을 마음으로부터 존경하고 감사하며 잘 따르고 배워야 합니다. 
  
한 소년이 농부이신 아버지를 따라 농부가 되려고 했습니다. 마을의 모든 농기구 트랙터 방앗간 발동기를 고치는 엔지니어를 보고 소년은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후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변호사를 보고 소년은 변호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어머니가 아파 병원에 갔을 때 어머니를 치료하는 의사를 보고 소년은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다음 주일 교회에서 설교를 듣던 소년은 이번에는 목사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는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는 무엇이 되어야 합니까?" 그가 기도하는 중에 "너는 모두가 되겠느냐?" 그 소년은, "네? 어찌 그렇게 될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이 다시 들리기를 "너는 다는 될 수 없느니라. 그러니 너는 그런 사람이 될 사람들을 가르치거라. 선생님이 되거라. 그래서 네가 가르친 제자가 농부, 엔지니어, 법률가, 의사, 목사가 되게 하거라. 그러면 너는 모든 것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소년은 훌륭한 선생님이 되었습니다.이 사람이 계몽주의 교육자 룻소 입니다. 

전도자는 전통에 입각한 지혜자의 말과 회중의 스승의 말씀을 함 목자의 주신 바로서 특질을 소개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찌르는 채찍 같다는 것입니다. 이는 가축들을 몰 때 사용된 채찍이나 막대기라는 의미로 이스라엘이 유목사회라는 점과 관련됩니다. 목자는 가축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채찍과 막대기를 사용합니다. 가축의 입장에서 이것은 자기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무리에서 이탈하며 낭떠러지에 떨어지거나 맹수의 습격을 받을 위험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풍성한 먹이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혜자들의 말씀은 바로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의 바른 삶을 위한 유익한 것이며 전도자 자신의 가르침도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찌르는 채찍 같다는 비유에 이어 전도자는 잘 박힌 못과 같다는 비유를 사용합니다.
‘잘 박힌 못’ 역시 유목민들의 천막생활을 배경으로 한 표현입니다. 이동식 천막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굳건하게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땅에 못을 잘 박아야 했습니다. 따라서 ‘잘 박힌 못’이란 스승들의 가르침이나 전도자의 말씀을 비유한 표현으로 가르침이 마음에 흔들림이 없고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의미를 함축합니다.

이처럼 채찍과 못의 두 가지 비유는 전도자의 말들이 효과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바른 행동을 위한 자극을 가하고 그 같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견지하도록 가르침을 그의 심령과 인격 속에 굳게 새겨놓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가르침을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낳아주시고 사랑으로 가르쳐주신 스승입니다.

한 청년이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 위해 나섰습니다. 청년은 이 학교 저 학교 이 나라 저 나라를 헤맸으나 ‘위대한 스승'을 찾지 못했습니다. 청년은 지쳐서 나무 밑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노인이 지나가다가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청년, 왜 힘들게 앉아 있나?”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위대한 스승을 찾고 있습니다” 노인은 얼굴 가득히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자네가 찾는 위대한 스승이 어디에 있는지 내가 가르쳐 주겠네. 지금 곧장 자네 집으로 돌아가게. 그러면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나오는 사람이 있을 것이네. 그 사람이 바로 자네가 찾는 ’위대한 스승’ 일세” 

청년은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청년이 대문을 두드리자 신발도 신지 않은 한 사람이 뛰어나와 청년을 맞았습니다. 그 “위대한 스승"은 바로 청년의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얼굴을 비비며 “잘 왔다, 보고 싶었다, 얼마나 고생했느냐, 얼마나 배 고프냐” 고 하며 따뜻하게 환영해 주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우리는 네가 없어서 맛있는 음식 기름진 음식도 못해 먹었다며 맛있게 잘 먹으라고 아들의 등을 어루만지며 위로하셨습니다. 청년은 노인의 말씀처럼 인생의 훌륭한 스승은 어머니이고 아버지 인 것을 깨달고 열심 공부하여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는데 이 사람이 죤 F 케네디라 합니다. 

부모님의 말씀은 자녀의 길이 됩니다.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 대통령은 자녀들에게 이렇게 외쳤습니다. "너는 앞으로 큰 사람이 될 거야, 너는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하나님이 네 길을 인도해 주실 거야. 너는 요셉처럼 잘 될 거야. 너는 다니엘처럼 잘 될 거야" 라고 복 빌어 주었답니다. 자녀 스스로가 나는 위대한 존재, 신성한 자존심을 가지게 해 줄 때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어버이는 최고의 교육자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말씀과 신앙으로 양육하라고 부모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산업화 전문화되면서 가정의 기능은 점차 약화되어 부모님의 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의 가정은 단지 잠자는 여관으로 전락하였고 부모는 학비와 생활편의를 도모해주는 아저씨이며 밥을 먹여주는 식당 아주머니에 그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최고의 스승임을 기억하며 가르침에 순종하며 존경하는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은 지식과 기술과 인격을 가르쳐주신 스승입니다. 전문지식과 기술은 학교 선생님에게 배웁니다. 

한 일간지에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과 싫어하는 선생님을 실었다합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4위는 늘 웃는 얼굴로 대하는 선생님, 3위는 순수하고 솔직한 선생님, 2위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선생님, 1위는 재미있게 가르치는 선생님이고, 학생들이 싫어하는 선생님 4위는 무뚝뚝한 선생님, 3위는 잘난 체하는 선생님, 2위는 교실에서 담배 피우는 선생님, 1위는 짜증을 많이 부리는 선생님이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작은 동리에서 있었던 일이라 합니다. 열네 살 된 윌리엄이라는 소년은 동리에서 평판이 대단히 나빴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지도를 할 수 없었던 거칠고 못된 소년이었다합니다. 더구나 그는 많은 학생들에게 점차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 학교 당국에서도 큰 문제였다합니다. 

그때에 새로 부임해 온 교사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이 새 교사는 윌리엄 소년에 대한 말을 듣고 그를 한 번 지도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동료 교사들은 모두 말렸습니다. 공연히 봉변이나 당할 터이니 손을 대지 말라고 만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교사는 윌리엄 소년을 차근차근 관찰해 가면서 그의 형편과 성격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희망이 없다고 낙인이 찍히고 틀림없이 악한 사람이 될 곳이라는 인정을 받고 있는 윌리엄 소년을 친절과 이해와 끈기로 지도해 갔습니다. 

교사는 못된 그 소년에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선과 악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참된 자존심과 포부를 넣어 주었습니다. 그 교사는 눈물로 씨를 뿌린 것이었습니다. 놀라운 일이 생기기 시작했으니 그것은 뿌려진 씨앗이 싹을 트고 땅에 뿌리를 내고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년은 나쁜 버릇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밤잠을 안 자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는 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할 때에는 우등이라는 명예로 졸업을 했습니다. 윌리엄은 계속 법률을 공부했습니다. 그는 결국 미국 대법원의 부판사가 되었습니다. 윌리엄은 뉴욕 주의 주지사가 되었고 드디어는 미국의 국무장관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려서 몹쓸 인간으로 점 찍혀 버림받았으나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 한 교사의 지도로 이처럼 위대하고 뜻 있는 일생을 보내게 된 것이었습니다.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맑고 바르게 살게 인도하는 신앙의 지도자 영적 스승이 있습니다.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스승이십니다.
  
유다의 역사를 보게 되면 왕과 왕의 선생에 대한 내용이 기록이 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아는 제사장이나 선지자의 하나님의 말씀의 권면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을 받아서 나라를 선정했던 왕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 선생들의 가르침을 뿌리쳤거나 그 선생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또 다른 선생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했던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몰락하는 과정을 겪은 것을 보게 됩니다. 

대하 24장을 보게 되면 7살에 천신만고 끝에 왕위에 오른 요아스라는 왕이 등장합니다. 요아스는 안타깝게도 그의 아버지 왕이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모친은 자기 아들들까지도 다 죽여가면서 자신이 왕위를 차지하고 싶어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고모가 그 왕자를 몰래 숨김으로 말미암아 일곱 살까지 양육을 받았고 일곱 살이 되었을 때 대 제사장 여호야다를 중심으로 하여 요아스를 왕위에 세우게 됩니다. 

이 여호야다는 요아스를 왕으로 세운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고 그를 가르쳐 하나님 앞에 든든한 믿음의 생활을 하게 되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했던 요아스는 하나님 앞에 큰 은혜를 입게 되고 나라가 풍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대하 24:2)

그런데 여호야다가 일백삼십 세가 되어서 늙고 죽게 되었습니다.(대하 24:15)
이후에 요하스의 마음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이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도전이 되지 못했습니다. 

훌륭한 스승이 세상을 떠나자 또 다른 스승을 모시지 못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대하 24:17)게 되는데 이들은 신실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상을 섬기게 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결과로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 고로 그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였다고 말씀하였습니다.(대하 24:18) 

이와 같이 그릇된 이방신상 숭배자들의 말을 듣고 그만 이 요아스가 흔들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에게 고통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요아스가 여호야다의 가르침을 받고 하나님을 섬길 때 평안을 누렸지만 그를 세웠던 스승이 세상을 떠나고 새로운 스승을 두지 못하고 만나지 못했을 때 그릇된 무리의 말을 듣고 판단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체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대하 26장에 웃시야라는 임금의 이야기가 또한 등장하게 됩니다. 
(대하 26:5)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고 합니다.

그런데 웃시야가 심히 강성하여져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하 26:8)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스가랴라고 하는 훌륭한 선생님을 두었을 때 말씀을 배우고 말씀의 조언을 받고 말씀의 조명을 받아 그의 삶은 하나님을 구하고 구하는 동안에는 애굽 변방지방까지 나라의 위세가 떨쳐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스가랴가  세상을 떠나고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대하 26:16)고 합니다.
그를 가르치던 말씀의 선생 스가랴가 세상에 없게 되고 다른 선생님을 맞이하지 못하고 그는 그만 그의 강성함에 스스로 교만해지고 말았습니다. 심지어는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 제사장의 자리를 넘보기까지 하였습니다.

아무리 왕이라도 제사장의 위를 할 수는 없었으나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 향단에 분향하는 제사장의 권위를 스스로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가지고 향단에 분향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발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평생 나병으로 고생하다가 나병 상태로 세상의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훌륭한 스승 밑에 바른 교육받고 그대로 하나님을 섬길 때 승하였고 변방까지 이름을 떨칠 수 있었으나 이 모든 관계가 끝나게 되었을 때 삶이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모두가 스승입니다.
  
스펄전은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가 였다고 평가 됩니다. 스펄전이 16세이던 1850년 콜체스터의 한 교회에서 조그만 모임이 있었고, 스펄전은 이 집회에서 복음을 접하고 큰 변화를 받았다합니다. 그런데 이날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었다합니다. 이날 교회학교의 한 교사는 날씨가 나빠도 교회에 미리 가 조금 후에 온 17명을 위해 열정을 다해 복음을 가르쳤다합니다. 그 결과 스펄전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그의 이름은 오늘날까지 교회사에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다 더욱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시고 참 스승이십니다. 성경에서 만나는 훌륭한 선생님이 예수님이 십니다. 참된 선생님은 오직 한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만인이 숭모하는 인류의 참 스승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신 최고의 스승입니다.  

(마 7:28-29)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요 1: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요 3: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막 10: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최고의 스승으로 섬김의 본과 겸손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요 13:14-15)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예수님은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죄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은인이요, 참 진리를 가르쳐 주신 대 스승이십니다.
참 스승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배우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미켈란젤로는 학생들에게 그림 그리는 것을 바로잡아 줄 때, 학생들이 재현시키려고 하는 풍경의 스케치와 붓을 다루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합니다.

학생들은 스승의 작품을 보면서 배워 나갔다합니다. 인간의 잘못을 고쳐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방법도 이와 같다하겠습니다. 완전한 그림은 우리 인간 본질의 화폭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이점에서 우리는 모두 한 형제가 되었습니다. 어떤 인생은 아주 조용한 수도원에서 살지는 않았지만, 육체와 영혼의 노동, 배고픔과 갈중, 집 없는 외로움, 슬픔과 애씀, 원수의 한가운데서 그리고 친구의 오해 가운데서 살아 왔습니다. 수치스러운 죽음의 문을 통해 무서운 어둠속으로 지나간 삶도 있지만 진정으로 이상적인 삶도 있습니다.

인간의 삶이 새로워지지 않고 타락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흠 없는 삶과는 반대로 어둠 속으로 내딛기 때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미켈란젤로의 방에서 무엇인가를 느끼듯, 우리 대부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읽음으로써 무엇인가를 느끼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T. H.CHAMPION)

스승의 자리에 있는 분은 존중을 받아야 합니다. 

건강한 사회는 스승을 존중하게 됩니다. 존중하고 존경하지 못하면 배울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내가 가치를 부여하는 만큼 가치와 의미를 찾게 됩니다. 선생님이 중요하고 또 존중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로부터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삶이란 선각자의 삶을 모방하고 따르고 개선하고 승화하여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 지식과 기술만 배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인격을 배우게 됩니다. 

(히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스승을 존경하는 것은 우리의 인격이고, 우리 스스로를 위한 아주 중요한 결정입니다. 
바른 교육이란 삶을 윤택하게 하며 최고의 가치의 것을 만듭니다.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 주님 앞에 부르짖고 주님 앞에 애타게 소원하며, 이와 같은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에게 진심으로 순종하고 복종하고 정말 그들에게 기쁨을 끼칠 수 있어야 합니다.
훌륭한 선생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훌륭하게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길입니다. 
  
부모님이 스승이요 학교에서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주는 분이 스승이며 영적인 가르침을 주는 모든 분이 스승이며 삼위 하나님 특히 예수님이 우리의 스승입니다. 스승에게 감사하며 몸된 교회 위하여 사명 감당하는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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