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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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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유행한 영화 가운데 “라이언 일병 구하기” 라는 전쟁영화가 있습니다. 세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했는데 라이언 가의 네 형제가 전쟁에 참전 그 중 세 명이 사망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듣고 비탄에 빠진 라이언 형제의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하여 미국 행정부는 전투에 노련한 밀러 대위와 7명의 부하들을 독일군 지역에 투입합니다. 그들은 우여 곡절 끝에 그들이 찾던 라이언 일병을 구하고 임무를 완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라이언 일병을 찾는 과정에서 밀러 대위와 7명의 대원이 모두 사망하게 됩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밀러 대위는 죽어 가면서 라이언 일병에게 말합니다.“ 나는 네가 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었기를 바란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노인이 된 라이언 일병은 가족들과 함께 격전지를 다시 찾습니다. 그는 밀러 대위와 소대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삶이 그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노라고 울먹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에게 심각한 질문을 던집니다. 

“수 많은 전쟁 끝에 살아남은 당신은 과연 그 희생의 대가로 살아남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었는가?” 

잃었던 라이언 일병 같은 우리를 구출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위에서 희생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받은 바울은 복음에 빚진 자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복음에 빚진 자로서 최선을 다해 그분의 빚을 갚기 위해 생명을 바쳐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며칠 전 읽었던 존 파이퍼의 “삶을 낭비하지 말아라” 는 책에서 그가 강조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다만 한 번 뿐인 삶 곧 지나 가리 다만 남는 것 그리스도 위한 일이리라”.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주님을 위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
허상을 좇아가는 어리석은 삶이 아니라 영원한 주님의 일을 위해 삶을 투자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려면 어떤 삶이 필요할까?

딤후2:3-4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주님과 함께 고난을 받고 주님의 일을 최우선으로 하고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지혜로운 인생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종종 그렇지를 못합니다. 낭비하는 인생처럼 많은 헛된 것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붓습니다. 생명이 아닌 육신의 일에 매진하곤 합니다.  때문에 주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자기 감정을 극복하고 사명을 따라 살아가야 함을 말씀합니다. 올 해도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시작하지만 헛된 것들이 마음을 빼앗아갑니다. 언젠가 주님 앞에 설 때에 주님께서 너는 내가 희생한 대가로 생명을 얻었는데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을 살았는가를 물으실 때에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는지 자신의 모습이 초라해 집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기회 새로운 출발이 주어지기에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서서 달려가기를 다짐해 봅니다. 나는 날마다  주님의 희생의 댓가로 살아 남을 만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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