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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네 마음의 중심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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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367] 2016년 12월 13일 (Tel.010-3234-3038)


네 마음의 중심을 보라!


샬롬!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얼마 전, 배추속에 고추장을 얹어먹는데,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김장할 때, 일부 배추는 땅속에 꽁지가 위로 향하도록 묻어둡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일부는 겉절이해서 먹고, 일부는 고추장을 얹어 쌈으로 먹었습니다.

...

의대에 진학한 후, 저의 교만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습니다. 의대생이라는 타이틀에 우쭐대면서, 춤에 미치기도 하고, 술도 원 없이 마셔대며, 인생을 맘껏 즐겼습니다. 하지만, 본과로 진입하면서 ‘이러다가 결국 나 자신만을 위한 직업적인 의사가 되겠구나!’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 친구가 제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실 그 이전까지는, 워낙 자신감이 충만했기 때문에, 기독교를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모든 사람이 죄인이다.’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선행을 행하는 사람이 위선적인 기독교인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지체장애인보호소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봉사활동을 할 때, 네가 정말 그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이런 일을 행하는 내가 참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느끼고 싶어서인지, 네 마음 중심을 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지금도 저를 항상 정신 차리게 하는 말이며, 분명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여 제게 들려주신 말씀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해 겨울, 저는 주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사랑에 항복했습니다.(출처: 서울의대기독동문회)

자기 자신을 제대로 좀 안다면 하나님을 결코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자기 허상에서 빠져나와야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물맷돌)

[만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면, 자기를 부정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마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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