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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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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광 목사 (강남교회)

저는 오랫동안 목회를 해오면서 “하나님은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죠?” 하며 절규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묻습니다. “혹시 가난하게 사는 것이 천국에 가기 위한 준비인가요?” 

정말 가난하고 소박하게 사는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성경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부자로 일생을 살았던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다윗, 다니엘, 그들은 모두 부자였고 믿음을 통해 얻은 재물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상황을 보는 시각이 어떠한가에 따라 세상이 180도 달라집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가난한 현실이 아니라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라는 부정적 생각입니다. 생각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한 달 후에 직장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왜 하필이면 나야? 나보다 못한 사람도 잘 다니는데.”
“어쩌면 좋지? 이젠 나이가 많아 다른 직장을 못 구할 거야.”
“앞으로 갚아야 할 주택 대출금이 5년이나 남았는데, 어떻게 하지?”

계속 깊은 염려와 부정적 생각으로 무장한 채, 절망의 강을 향해 돌진하시겠습니까? 생각은 현실을 지배합니다. 나 자신이 무능하다고 여기고 자포자기하면 불안한 생각에 시달리다가 성급하게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그 결과 그저 눈앞에 주어진 아무 직장에나 취직하여 더 좋은 기회를 놓쳐 버리거나, 대출금에 대한 지나친 공포로 집을 무리하게 팔아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염려와 걱정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거나 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까지 이어져 급기야는 아파서 드러눕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정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키려면 그 상황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새로운 의미, 또는 보이지 않는 유익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일이 안 되는 건 나만을 의지해서 살아온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해 살라는 뜻인지도 몰라’ ‘공중에 나는 새도 하나님이 먹이고 돌보시잖아. 당신의 자녀인 나를 설마 굶기시기야 하겠어?’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다 보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희망의 길이 트이기 시작합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존 맥스웰 목사는 『생각의 법칙』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마음의 생각이 바뀌면 믿음이 달라지고, 믿음이 달라지면 기대가 달라지고, 기대가 달라지면 태도가 달라지고, 태도가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부자의 조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반드시 부자가 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와 가난을 결정하는 것은 출신과 환경이 아니라 생각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처한 상황을 속속들이 아시며, 우리가 완전히 쓰러지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진흙으로 몸을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창조적 생명의 힘으로 인간을 일으키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믿는 순간부터 우리의 생각은 새롭게 바뀌기 시작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샘솟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나도 할 수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라는 긍정적인 생각 말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면 잘 되는 힘이 생깁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상황도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지금부터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십시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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