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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자 교과서를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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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광 목사 (강남교회 담임,  강남금식기도원 원장)

젊은 자동차 정비사가 중고차 한 대를 싸게 샀습니다. 거의 굴러가지 않을 정도의 헌 차를 정성을 다해 수리한 끝에 누가 보아도 폼 나는 자동차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기술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모처럼 기분도 내고 싶어서 겸사겸사 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 

강변을 따라 신나게 달리던 그는 잠시 휴식도 취하고 식사도 할 겸 차에서 내렸습니다. 낯선 풍경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차에 올랐을 때 그는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해도 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도중에 엔진이 걸리는 듯싶더니 털털거리며 또다시 멎어버렸습니다. 

그는 차에서 내려 엔진 뚜껑을 열고 고장 원인을 찾기 시작했지만 결국엔 못 찾고 말았습니다. 차는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승용차에서 노인 한 분이 내리더니 고생하는 젊은이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비사는 그 노인을 바라보며 자신만만한 자세로 말했습니다.

“별 문제 없습니다. 그냥 가세요. 저는 정비사입니다.”
하지만 여러 번 시도해도 시동은 여전히 걸리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노인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젊은이, 내가 좀 도와주지.” 그는 손으로 엔진의 한 부분을 만졌습니다. 그는 다시 말했습니다. “자, 시동을 걸어 보시오.”

젊은이는 여전히 의심쩍은 얼굴이었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 노인이 시키는 대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엔진이 ‘붕붕’ 소리를 내며 잘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까? 

정비사는 이번에는 의아한 눈빛이 되어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시동을 걸리게 만드셨나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아, 내가 이 자동차를 만든 헨리 포드라오.” 

만든 사람보다 더 잘 고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인생도 우리를 만드시고 생명을 주신 그분이 가장 잘 고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어디가 고장이 났으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잘 아십니다. 인간을 만드신 그분은 인간이 가장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도 알고 계십니다. 이 세상 모든 물품에 ‘사용 설명서’가 있듯이 창조주도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설명서’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연고 하나를 발라도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는데, 하물며 우리 존재에 대한 설명서를 읽는 일에는 어찌 그토록 무심할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이 설명서에는 인간창조의 목적이 무엇인지, 왜 우리가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살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짧은 인생을 낭비하거나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잘 사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 주신 설명서,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인생의 모든 목적과 성공이 성경 안에 있습니다. 그분의 지혜가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우리의 삶을 돌보시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읽는 자에게 힘을 줍니다. 그리고 성경은 우리가 부자가 되고, 성공 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안내해 줍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갈3:14

성경은 축복을 약속하는 책입니다. 약속된 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읽고 하나님 자녀로서의 특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의 자녀로서의 특권은 첫째, 내가 온 세상의 주인이신 그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상속의 특권, 둘째, 우리가 구하면 응답하신다는 기도 응답의 특권, 셋째, 물질을 다스리고 정복할 수 있는 물질 청지기로서의 특권입니다. 이 세 가지 특권이 내게 있다고 믿으면서 그의 축복 약속을 굳게 잡으면 고난과 역경의 어두움 속에서도 부요와 성공의 빛을 향해 걸어갈 수 있습니다. 

성경의 약속은 발 앞을 비춰주는 등불, 길을 밝혀주는 빛입니다. 성경은 우리 마음이 깊은 절망의 골짜기에 빠지고 칠흑 같은 어둠에 휩싸인다고 해도, 우리 마음속에 찬란한 빛을 비춰주어 부요와 축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공급해줍니다. ‘누가 나를 도와줄 것인가?’ ‘내 인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고 걱정과 근심, 불안 속에 싸여 있을 때, 성경은 우리를 평안의 길로 인도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어주실 것을 믿고 성경 말씀대로 살면 부자가 되고 성공하지만, 성경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실패하고 가난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부자 자격증을 따기 위한 일종의 ‘부자 교과서’입니다. 

부자 교과서, 성경을 실제적으로 연구하여 경영이론으로 만들어내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최근 성공적인 경영방식으로 널리 알려진 ‘고객중심경영’ ‘고객우선주의’ 같은 이론입니다. 이것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마20:26라는 성경 말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성경을 기초로 하면 경영도 학문도 과학도 큰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성경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기 위한 교과서, 부자로 만드는 교과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성경을 매일 매일 읽어 보십시오. 성경을 읽고 또 읽을수록 부자가 되는 지혜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 김성광 목사 저서 ‘부자 자격증’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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