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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 길을 따르라

  •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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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저마다 길을 가는 것입니다. 누구든 미지의 인생길을 가야 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이기에 우리는 날마다 선택을 해야 합니다. 어떤 길을 갈 것인지, 어떻게 그 길을 갈 것인지, 누구와 함께 갈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결행도(決行道), 곧 선택하고 결단하며 그 길을 가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걸어야 할 길은 단연 ‘주의 길’입니다. 언젠가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소개하시며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셨습니다. 즉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떻게 그 길을 가야 하는지, 누구와 함께해야 하는지를 친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 길은 세상의 길과 다릅니다. 세상의 길은 편안하게 살라고 하지만 주의 길은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라고 합니다. 세상의 길은 자신을 과시하라고 하지만 주의 길은 나를 부인하라고 합니다. 세상의 길은 남들 위에 서라고 하지만 주의 길은 겸손히 섬기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길을 가고 있습니까. 비록 어렵더라도 묵묵히 그 길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숲은 아름답고 어둡고 깊다/ 그러나 나에게는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잠들기 전에 가야 하는 먼 길이 있다.”(로버트 프로스트) 
<김석년 서울 서초성결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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