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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도자들의 가난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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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의 가난
 

  가난, 고통, 괴로움 등을 교회 밑바닥 계층의 현실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우리에게 있다. 
지도층을 가난한 이들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가난이 있고 고독이 있다.

그들 또한 고통스런 소외감을 느끼고 실질적인 압박을 받고

그밖에도 엄청난 정서적 고통을 맛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교회 지도자들―신부들, 주교들, 교황들―의 괴로움을 알아주고

그들을 약자 모임에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하다.

이른바 지도층의 권력, 재산, 성공 따위에 눈이 가려지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무력하고 가난한 실패자들인지를 금방 알게 되고,

밑바닥 사람들에게 그랬듯이 그들에게도 자비심을 품고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 눈에는 밑바닥과 꼭대기 사이에 거리가 없다.

우리 눈에도 그것이 없어야 한다. (11. 4)

[번역: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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