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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인들, 우리와 비슷한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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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 우리와 비슷한
 

세례를 통하여 우리는 피붙이 가족보다 훨씬 더 큰 가족의 일원이 된다.

그것은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살라고 하느님이 “따로 불러 세운” 사람들의 가족이다.

그렇게 불러 세워진 사람들을 우리는 성인들(saints)이라고 부른다.

성인이라고 하면 머리에 후광이 있고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거룩하고 경건한 사람을 연상하기 쉽지만,

진짜 성인은 오히려 훨씬 더 접근하기 쉬운 모습의 만만한 사람이다.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평범한 문제들로 씨름하는 우리와 다를 것 없는 남녀들이다.

그들을 성인으로 만드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맑은 눈으로

하느님과 하느님의 사람들에게 초점을 모으는 삶의 자세다.

물론 개중에는 아주 특이하게 사는 이들도 있지만,

대개는 우리와 별반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삶의 주인공들이다.


성인들이란, 자기네처럼 살아보라고 우리를 부르고 있는, 우리의 형제요 자매들이다. (11. 10)

[번역: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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