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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 또한 지나가리라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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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라고 말하면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막연한 낭만에 빠진 사람이 있습니다. 막연한 기대는 부정적인 자아 못지않게 위험한 웅덩이입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오늘을 허송세월로 보내면 쨍하고 해 뜰 날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고난이 아니라 고생이 됩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허락하신 큰 이유는 고난을 통해 못난 자아가 죽고 주님만 바라보려는 데 있습니다. 고난을 당할 때 몸부림치는 기도를 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고난이 오히려 유익이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고난은 그저 고생일 뿐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롬 8:28)는 구절을 오해하고 악용해 죄를 짓는 데 사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은 죄를 지어도 좋다는 백지 수표가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 6:1∼2)   
늘 주님을 의지하며 예배하고 전도와 선교, 구제의 생활을 하면 좋은 날이 옵니다. 이 고난 또한 지나갑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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