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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혜를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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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은혜를 잊지 말자(신26:1-11)

햇볕이야기 전쟁고아 소년의 감사에 보니까

6.25때 월남한 10세 전쟁고아가 있었습니다 소년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이것저것 안 해본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빌리라는 미군 사병을 만나 그의 심부름 등을 해주면서 생활했습니다. 빌리는 이 소년을 자기 친동생처럼 아껴주었습니다 한번은 적군의 포탄이 기름통에 떨어지는 바람에 이 소년은 큰 화상을 입고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때도 빌리는 늘 찾아와서 이 소년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빌리는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소년은 모자공장에 취직해 기술을 배웠고 세계적인 모자회사를 일궜습니다 그는 광고를 내 빌리를 찾았고 드디어 36년만에 뜨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는 빌리에게 은혜를 갚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세계 모자 판매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영안모자 백성학회장의 이야기입니다.

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기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진격하기 직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선포한 모세의 고별 설교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고 느보산에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세는 정말 마지막 설교를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아놓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신명기는 모세의 몇 편의 마지막 설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축복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그들에게 필요하고도 중요한 사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모세는 아주 강한 어조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본문 11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이는 너희가 받은 복을 기억하여 실천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기억해야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별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3그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4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앞에 놓을 것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서 소산의 맏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면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하면서...

여호와께서 베푸신 은혜를 깨닫고 소산의 맏물을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소산의 맏물을 드리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은혜에 보답하는 일입니다.

말라기에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르면서 너희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십일조와 봉헌물을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말3:7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나

 

11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소산의 맏물인 온전한 십일조를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해야 했습니다.

본문5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6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7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말씀합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알고 은혜의 감각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기억함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모세는 유리하는 아람 사람의 내용를 꺼냅니다. 기다랗게 펼쳐지는 조상들의 내용이 시작된다.

5“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여기에서 강조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 단어들에 힘을 주어서 다시 한 번 읽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그것이 그들의 정체성이었습니다. 방황하던 사람들이었고 먹고 살기 위해 고향 땅을 등지고 애굽에 내려간 사람들이었고 거대한 이집트의 문명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소수자였으며 그곳에서 땅도 집도 먹을 것도 얻어먹어야 했던 나그네였다는 말입니다

내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잊어버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계속되는 내용 가운데서 그들이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그런 존재를 여기에 세워 주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계속 강조되는 것은 여호와께서라는 단어입니다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시고(8절)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어버리면 그들은 변질됩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랑을 베풀어주셨는지를 잊어 버리면 그들은 타락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구원 받기 전에 어떠한 존재였는가? 이 정체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아담의 후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제2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가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힘써 일하였지만 이제는 자기 몸조차 가누기가 힘든 노인이었다. 그런데도 장성한 두 아들은 아버지를 돌보지 않았다. 어느 날 노인은 목수를 찾아가 나무 궤짝 하나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집에 가져와 그 안에 유리 조각을 가득 채우고 튼튼한 자물쇠를 채웠다. 그 후 아들들에게는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아버지의 침상 밑에 못 보던 궤짝 하나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들들이 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노인은 별게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할 뿐이었다. 궁금해진 아들들은 아버지가 없는틈을 타서 그것을 조사해 보려고 하였지만 자물쇠로 잠겨져 있어서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궁금한것은 그 안에서 금속들이 부딪치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는 것이었다. 아들들은 생가하였다. 그래! 이건 아버지가 평생 모아 놓은 금은보화일 거야 아들들은 그때부터 번갈아가며 아버지를 모시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얼마 뒤 노인은 죽었고 아들들은 드디어 그 궤짝을 열어 보았다 깨진 유리 조각만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큰아들은 화를 내었다... 당했군! 웃지 못할 이야기 아닙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리면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맙시다. 골1:6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사1:2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맙시다.

그리하여 소산의 맏물을 들고 하나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와

경배드리는 은혜의 복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13년 예배 핸드북 p307-p308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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