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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진 사랑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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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사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겉으론 모질게 대하지만 정겨운 사랑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코 양립할 것 같지 않은 ‘모질다’와 ‘사랑’이 어우러진 신비를 보십시오. 거친 것은 사포와 같지만 모진 것은 가죽 같습니다. 거친 것은 까칠까칠하고 딱딱하지만, 모진 것은 튼튼하고 유연하며 탄력이 있어 쉽게 찢어지지 않습니다.
모진 것은 거친 것이 아닙니다. 모진 것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신비의 조합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진 사랑에 가깝습니다. 비단같이 부드럽지만 엄할 때도 많습니다. 부드럽기만 해서는 영혼을 망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광야로 보냅니다. 그곳에서 독수리 훈련을 시킵니다.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려 날갯짓을 배우게 하고 바람 타는 법을 가르쳐서 하늘의 제왕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의 모진 사랑 때문에 우리는 독수리 같이 성장하며 하늘의 제왕으로 만들어집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 32:10∼12)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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