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해방은 되었으나

해방 70년

우리는 빈곤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물질주의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난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빈부격차의 사슬에 묶였습니다.

 우리는 무지로부터 해방되었지만

교육격차가 심화되었습니다.

 우리는 해방되었지만

분단은 심화되고

마음의 벽은 서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길은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서로 존중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리고 양보와 절제와 인내가 있어야 

서로 화합하여 공동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경청하는 하늘에 속한 이들이 있어야

그 나라가 참 사랑 중에 복되게 됩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유능한 소방수는 끄지 못할 불에
물을 낭비하지 않습니다.<간디>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