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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필요 없는 돌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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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돌


탈무드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짓기 위해서 많은 돌들이 필요했습니다. 그 돌들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아주 먼 곳의 채석장으로부터 운반되었는데, 한 번은 성전의 기둥과 벽을 쌓는 규격과 전혀 다른 돌들이 배달되었습니다. 인부들은 그 돌들이 잘못 배달된 것 같다고 말했지만 채석장 인부는 적혀 있는 대로 가져왔을 뿐이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갔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인부들은 아무리 봐도 쓸 데가 없으니 작업에 방해되지 않게 저 멀리 치워버리기로 했습니다. 7년이 지나고 성전이 거의 완성되었고 지붕만 장식을 하면 끝이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인부들은 채석장에서 지붕용 돌을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다음과 같은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 돌은 이미 배달되었습니다. 아마도 아주 오래 전에 말입니다.”
인부들은 그제야 7년 전에 배달되었던 돌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그들은 결국 힘들게 치워두었던 돌을 다시 찾아왔고 건설을 감독하던 건축가에게 큰 꾸중을 들었습니다.
필요 없는 사람은 세상에 한명도 없습니다. 다만 쓰임의 때와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모든 사람을 가치 있게 창조하신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분임을 깨달으십시오.
주님! 하나님의 뜻을 섣불리 재단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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