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보석을 돌려 주어야 하나요?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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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랍비의 아들이 사고로 죽고 말았습니다.
랍비의 아내는 남편이 이를 알면
얼마나 큰 슬픔과 고통을 겪을까 생각하여
고민하던 끝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제가 보석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아름다운 보석이 얼마나 내게 큰 기쁨이었는지 몰라요.
그런데 그만 그 보석 주인이 그것을 다시 내놓으라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돌려주어야 하나요?“
랍비는 대답하였습니다.
“물론 돌려주어야 하지요. 그렇게 하세요!”
랍비의 아내는 남편을 이끌고 죽은 아들에게로 갔습니다.
아들을 보는 순간 랍비는
“오, 하나님께서 다시 나의 보석을.........”
랍비는 눈물 흘리며 절규하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삶엔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이란 없습니다.
내 아끼는 아름다운 보석도,
내 낳은 자식까지도,
심지어, 내 목숨조차도!
다만 이를 깨닫는 깨달음과
사랑의 진실만이
우리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책을 읽으십시오.
그러나 생각하기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길은 내가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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