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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연패연전

  • 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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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국 청나라에서 ‘태평천국의 난’이 일어났습니다. 반란군 세력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해 황제가 보낸 토벌군은 연전연패, 즉 계속 싸웠지만 계속 지고 말았습니다. 토벌군 장군의 보고를 듣고 화가 난 황제는 조정관리를 보내 토벌군 장군을 처형하고, 다른 장군을 보냈습니다. 다른 장군도 연전연패하고 또 처형되기를 몇 차례 반복했습니다.
 마침내 유능한 관료인 증국번이 토벌군 장수로 임명됐습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반란군을 증국번도 물리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황제에게 연전연패가 아니라 ‘연패연전’이라고 글자의 순서를 바꿔 보고했습니다. 연패연전(連敗連戰), 즉 ‘계속 지지만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라는 보고를 받은 황제는 장군의 용기에 오히려 감탄했습니다. 황제는 증국번을 처형하기는커녕 오히려 증원군을 보냈습니다.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그 순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로 나뉩니다. 나 먼저에서 하나님 먼저로 순서를 바꾸면 인생이 180도 달라집니다. 특히 우리 크리스천은 현재의 고난과 믿음 고백의 순서를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오랫동안 믿었지만 계속 고생스럽다”라는 말 대신 “계속 고생스럽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대견스럽게 여기실 것입니다.

<글=한상인 광주순복음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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