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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가지 회개

  • 최한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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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회개


사람은 동물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 그러기 때문에 동물들에게는 없는 잘못에 대한 회개가 있다. 그러기 때문에 성숙함이 있고 자기 발전이 있다. 그런데 이 회개에도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어떤 것은 회개를 하였다고 하지만 불완전하여 진정한 돌이킴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바른 회개를 이룰 때 진정한 용서와 성숙이 있다.


1. 양심에서 오는 것

지역과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 그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양심이 있다. 사람이라면 뭔가 잘못하였을 때 인간적으로 반응하는 데 이를 양심이라고 한다. 아무리 악한 자라도 이 양심이 있어서 죄를 지었을 때 잘못임을 알고 돌이키려 한다. 아무리 흉악한 도둑이라도 그의 아들에게는 도둑이 되지 말라는 것도 이 양심에서 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가리켜 양심의 가책 또는 단순한 뉘우침이라고 한다. 그러나 양심의 가책만으로는 정하여 질 수 없다.


2. 율법에서 오는 것

 종교마다 법이 있다. 나라나 단체마다 정한 규칙이 있다. 기독교에도 율법과 계명이 있다. 그래서 곁길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죄에 대하여 억제력을 갖게 한다. 그래서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길인 율법을 어겼을 때 잘못에 대하여 사죄를 구하며 바른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러나 율법으로 자기를 바라보는 것은 잘못에 대하여 깨닫게는 하지만 진정한 용서나 의로운 길을 걷게 하지는 못한다. 양심의 가책에 비해서는 한 걸음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지만 율법을 행하는 의 자체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온전한 의를 얻을 수는 없다.


3. 하나님의 은혜에서 오는 것

 양심이나 율법을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 의를 이루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의로는 온전한 의를 이룰 수 없다. 양심의 가책이나 율법의 뉘우침으로는 진정한 하나님의 의를 얻지 못한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뤄주셔야 만이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을 때 모든 죄를 사하시며 온전한 용서를 얻게 하신다. 이는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살아날 때 비로소 얻는 은총이다. 나의 힘과 능력으로 얻는 은총이 아니다. 하나님이 이뤄주시므로 그 은혜로 값없이 얻는 놀라운 은총이다.


 나의 영적인 삶이 양심이나 율법에 매여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은혜로 의를 이루면서 사는 성도가 되자.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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