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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의미 없는 이상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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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이상


프랑스의 유명한 계몽 사상가였던 루소는 유명한 교육가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루소가 살던 시대의 파리에서는 자신이 낳은 아이들을 버리는 관행이 있었습니다. 귀족들도 아이를 낳으면 남자는 고아원, 딸은 수녀원으로 보냈고, 20년 동안 10만 명의 아이들이 버려졌는데 이는 파리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30%가 넘는 숫자였습니다. 이 때문에 루소는 ‘에밀’이라는 교육학 책을 펴냈고, 이 책을 통해 그런 관행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귀족뿐 아니라 서민들도 직접 아이를 키우기 시작했고 귀족들도 하인을 시키지 않고 직접 수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루소 본인은 자신이 낳은 다섯 명의 아이를 모두 고아원에 보낸 뒤에 그들을 찾지 않았습니다. 훗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책을 펴내기도 했으나 루소의 자녀들은 자신들을 보는 것조차 싫어했던 아버지의 무관심 속에서 모두 비참한 생을 살다 떠났습니다.
루소는 놀라운 이상을 사람들에게 전했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한 번도 적용시키지 못했습니다. 말씀엔 놀라운 진리가 녹아져 있지만 그것을 듣기만 하면 역시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듣는 대로 곧 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주님! 삶과 행동으로 천국의 소망을 믿음을 증명하게 하소서!
믿는다고 말로만 고백하는 사람이 죄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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