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술집을 멀리하라

  • 빛의 사자
  • 276
  • 0

첨부 1


술집을 멀리하라

    

 

본문: 23: 29- 32

 

 

인생길에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그 때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 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내용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주어진 선택의 내용들을 두고 많이 기도하며 멘토의 도움을 얻어야 한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 클리브랜드라는 대통령이 있다. 이 분은 이상하게도 22대 대통령을 지내고 그 다음에는 낙선했다가 24대 대통령으로 또 당선된 분이다. 대부분 한 번 하고 말든지 아니면 연속 두 번하고 끝난다. 클리브랜드 대통령처럼 당선되는 경우는 처음이다. 처음엔 이 대통령의 정책이 너무 앞서 가다 보니 국민들이 이해를 못했다. 그래서 낙선했다. 그러나 깨닫고 보니 앞서가는 훌륭한 분이라서 24대에 당선되게 했다. 미국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대통령이다.

클리브랜드 대통령이 처음 당선되어 취임식을 하는 날 어느 교도소에서 사형 선도를 받고 사형 날짜를 기다리는 죄수 하나가 신문을 받아들더니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 간수가 가서 "왜 우느냐?"라고 물었다. 그가 신문을 보여 주면서 "이 클리브랜드 대통령이 자기와 대학 동기로 친구가 되어 함께 술을 즐겼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늘 다니던 술집으로 함께 가다가 길가에 예배당을 지나치게 되었다, 예배당 안에서 찬송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찬송에 이끌린 클리브랜드가 친구에게 교회에 가자고 했다. 그러나 쓸 데 없는 소리라고 하면서 술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클리브랜드는 교회로 가고 그 친구 혼자 술집으로 갔다.

교회를 찾은 클리브랜드는 지난날을 회개하였다. 잠들었던 영혼이 깨어났다. 그 후 그는 신실한 길을 걸으며 변호사가 되고 후에 뉴욕 주지사가 되었다. 그리고 후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래서 대통령에 취임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친구는 계속 술집으로 전전하다가 죄에 물들게 되었다. 결과 20여년 후 용서받지 못할 죄로 인해 사형수가 되었다. 그는 감옥에서 그의 옛 친구의 대통령 취임식을 기사로 읽으며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같은 길을 가다가 한 사람은 대통령의 길을 걷게 되고 또 한 사람은 사형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어떻게 그와같이 갈라지게 되었는가? 그 중간에 이 두 사람의 선택이 있었다. 이것이 친구였던 두 사이를 극과 극의 인생이 되게 한 것이다.

우리는 주어진 길을 선택하는 순간에 바른 길을 선택하고 있는가? 가장 영광스럽고 존귀한 길은 먼저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술집을 멀리하고 말씀(성경)을 가까이 하라. 술집은 어둠의 집이다. 술집은 온갖 죄악의 소굴이다. 술집에서 싸움, 강간, 도박, 마약 등이 발생하고 몸의 건강을 잃게 한다. 술집은 넓은 길, 멸망의 길로 인도한다. 말씀은 좁은 길, 생명의 길로 가게 한다.

 

술 때문에 패가 망신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도처에 널려있다우리가 잘 아는 중국의 이태백도 술 때문에 패가망신했고 유랑은 술과 방탕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객사했으며 국가원수였던 태위교위는 만취해 죽었다. 백제의 장군 혼건은 술에 취해있다 고구려에 패했고 재벌 석숭 역시 술 때문에 망했다신라 헌강왕은 적병과 싸우던 중 주연을 베풀던 포석정에서 패망했고 일본의 장수도 진주 촉석루에서 주색에 빠져있다 논개에 의해 죽었다. 일찍이 성경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 것을 경고했다. 삼손 역시 주색에 빠져 영성을 잃고 헤매다 결국 망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의 내로라 하는 양주업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나라다. 이유는 양주 소비량이 국민 수에 비해 제일 높은 황금시장이기 때문이다. 폭탄주로 친구를 죽이는 나라, 공직자가 주정으로 기밀을 내뱉는 나라, 술 취한 채 대로에서 멱살잡고 소리 지르며 싸우는 나라라는 오명을 하루빨리 씻어야 한다그리고 기독교인이라면서 술을 즐기는 행위라든지, 기독교 가정이면서도 소장하고 있는 술병 따위들을 빨리 버려야 한다. 술은 영혼과 육체를 죽이는 살인자이기 때문이다

 

중동 지역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사탄이 한 사람에게 접근해 위협했다. "목숨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다음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택하라" "세 가지가 무엇입니까?" "네 어머니를 죽이든지 누이동생을 창녀로 팔든지 그렇지 않으면 술 열 잔을 지금 먹든지 하라" "어떻게 어머니를 죽이고 누이동생을 거리에 팔겠소. 그러니 마지막 조건인 술을 먹겠소"

이렇게 말한 그는 술 열 잔을 현장에서 먹고 집에 돌아갔다. 그러나 그는 술에 취해 누이동생을 팔고, 나중에는 어머니까지 살해했다.

 

성경은 술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0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20: 1)

0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21: 17)

0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23: 20, 21)

0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23:29- 32)

0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31:4, 5)

0 내 마음에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2:3)

0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5:11)

0 화 있을찐저 저희가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찐저 저희가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저희를 구속하려 하나 저희가 나를 거스려 거짓을 말하고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를 인하여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7:13- 14)

0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3)

0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14:21)

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6:10)

0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0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5:19- 21)

0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5:18)

0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딤전3:2, 3)

 

한국 속담에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며, 술이, 사람을 마신다고 했다. 술이 있는 곳에는 가난과 질병, 범죄가 있고, 슬픔이 있으며, 술은 현명한 사람을 망치고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멸망한다.

 

* 기도: 술취하지 말라고 명령하신 하나님, 마귀가 인류를 멸하는 무기 가운데 가장 큰 위력을 가진 무기가 술임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술에 취해 방탕한 생활을 하다 끝내는 파탄하는 사람들을 거울삼아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의 마음을 마비시켜 죄의 아성을 쌓고 인간을 점령하는 사단의 무기인 술의 유혹을 물리치는 힘을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술 마셔야 할 시험을 받을 때에 철저히 결심하고 이겨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피어 내게 하옵소서. 술에 취해 방탕한 생활을 하다 끝내는 파탄하는 사람들을 거울삼아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늘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에게 오직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성령에 취하게 하시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술집을 멀리하라"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