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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위기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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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영

- 이창원

기업경영은 내·외부 경영환경 및 그 기업과 관련된 좋고 나쁜 기업 사건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그러한 경영환경 및 기업 사건의 변화와 발생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기업의 생존이 결정될 수 있다. 과거 성공하였던 수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생태계속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 및 예상 못한 기업 사건의 발생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결국 도태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고 미래에도 현재의 성공적인 기업들 중에서 경영환경 및 기업 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여 결국 도태되는 기업들이 나올 것이다. 이는 그 기업의 새로운 경영환경 및 기업 사건에 대한 위기 경영 능력의 정도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

성공적인 위기경영은 환경이 변하거나 사건이 발생된 후 이를 처방하는 사후위기경영이 아니라 사전에 경영환경의 변화 및 발생 가능한 기업 사건을 예측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전 예방 및 사후 처방 능력을 모두 갖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성공적인 위기경영이란 어떤 위기가 발생할 것인지 예측하고 이를 대처하는 대응방안을 계획하고 위기가 발생된 경우 잘 짜여진 대응방안을 실행해야 한다. 또한 적절한 피드백을 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 하에서는 어떠한 위기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훌륭한 위기경영 능력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

국가의 위기경영은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안녕이라는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위기경영 예를 들어 경제위기, 외환 위기, 공교육 위기, 먹거리 안전성 위기, 산업 재해 위기, 소통 위기 등 수많은 위기에 대한 대처방안이 여전히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 즉 위기경영시스템이 첨단화되어 있지도 못하고 선진화어 있지도 못하다 보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결국 기업의 위기경영에도 영향을 주어 기업경영에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각종 국가경영시스템은 과거 단절형이다. 그러다 보니 특정 위기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인적자원이 적재적소에서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국가와 국민의 안녕이라기보다는 대부분 정치적 이해관계에 문제의 초점을 맞추어 왔고 이러한 모습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는 한국의 과거 역사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우리나라 크리스천 기업은 위기경영에 대해 다른 기업들에 남다른 역할 모범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이제 크리스천 기업이 먼저 이를 실천할 때가 왔다. 위기는 기회의 시작이다. 총체적 위기를 기회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이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크리스천 기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크리스천 교육가, 정치가 및 기업가들이 손을 잡고 노력하며 그 결과를 개인, 일반기업, 사회 및 국가경영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시 119:109)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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