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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네주엘라 교회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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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주엘라 교회를 보며...

- 김용덕 목사(영광교회)


베네주엘라는 차베스 대통령의 사회주의 정책으로 인하여 그 방면에 큰 영향력을 가진 나라가 되긴 하였다. 그를 따르는 나라들과 그를 반대하는 나라들로 극명하게 나뉘고들 있기도 하다.

문제는 교회들마저도 이 나뉨의 아픔에 휘말려 찢어질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무슨 사상이나 사람이 나와 찬성이다 반대다 하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어디에 속하고 마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어디에 속할 수밖에는 없으나 신앙인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도록 솟나는 계기로 삼아야 옳다. 

신앙인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하려 해야 하나 참으로 하나님께 속한다는 것은 속할 것이 따로 없는 모든 것, 즉 모든 것에 속하지 않으며 또한 모든 것에 속하는 하나님께마저 속한다고 범주 할 수 없는 전혀 파벌과 분당이 없는 속함, 그것이 신앙인의 자리여야 한다.

속함이 강요되는 현장마다 솟나기 위한 자기 꺾음의 기회로 삼아 사랑과 자유를 이루며 사는 신앙인이
참 신앙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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