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칼럼 탈북자

첨부 1


탈북자  

- 신경하 감독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몇 해 전부터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보도에 따르면 수만명이 중국을 떠돌고, 현재까지 한국에 들어온 탈북자는 1만3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우리는 이들의 고생과 고통을 짐작하기 어렵다. 
그들은 인생에서 최대 난관과 고비를 맞고 있다. 
한국 땅에 들어오기도 바늘구멍이었지만 앞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일 또한 막막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탈북자 대다수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로 다양한 부적응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한국 사회가 자신들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으며, 이등국민 취급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한다. 

지난 15년여 동안 한국 사회에 찾아온 동남아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우리가 어떻게 대했는가를 돌아보면 
이들이 겪은 불편함과 어려움은 불 보듯 분명한 일이다. 
그들은 더 이상 손님도, 나그네도 아니다. 함께 살아가야 할 더 커진 가족이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롬 12:10)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