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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위험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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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 김필곤 목사(열린교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날마다 막대한 위험 관련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일간신문에 실리는 내용의 35퍼센트와 1면 기사의 47퍼센트 가량이 현시대의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위험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위험을 피하려 한다면 차를 타지 못하고 병원에 가지도 못할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추산할 때 한 해 미국인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7만 분의 1가량이지만, 실제적인 발생 가능성은 7,000분의 1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미국인 2백만 명이 병원 입원 후에 심각한 포도상구균 감염이나 연쇄구균 감염에 걸리며, 그 중 9만 명가량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에서 세계 최초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한 벤 카슨은 “위험을 감수하라”라는 책에서 위험을 분석하고 적절한 위험에는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말합니다. 그는 “산고의 고통 없이는 숭고한 탄생도 없듯이, 위험에 도전하지 않으면 짜릿한 성공도 맛볼 수 없다. 미지의 세계로 항해를 나선 콜럼버스, 노예해방선언을 공포한 링컨 대통령, 첫 비행을 시도한 라이트 형제,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일의 아이젠하워를 보라. 성공의 크기는 위험의 크기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역사를 볼 때 위험을 무릅쓴 큰 모험을 감행했던 사람들이 새로운 것들을 발명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도 날을 수가 있다고 믿은 라이트 형제는 자기들의 몸을 공중에 내던지는 모험을 한 끝에 비행기를 발명했습니다.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102층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1930년에 있었던 미국의 극심한 경제공황에서 태어났습니다. J . J 라스코는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환자의 수술에 사용하는 마취제를 발견할 때에도, 클로로포름을 환자에게 주어 죽을지도 모르는 생명을 건 모험을 통해 발견하였습니다. 벤자민 플랭크린이란 사람도 벼락에 맞아 죽을것만 같은 위험속에서 모험을 감행하여 뇌성벽력이 치는 하늘에 대담하게 연을 띄워서 전기를 발견했습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향해 갈 때, 그를 물속에 던지려는 폭동이 일어났는데도 그는 굳센 믿음을 가지고 모험을 감행했기 때문에 신대륙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경우든 위험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위험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의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여호수아에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9)” 위험이 있다고 가야할 길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힘든 계곡을 지나야 멀리 볼 수 있는 시원한 정상에도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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