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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이은 선교 대제전, 한국 선교 활력 불어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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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이은 선교 대제전, 한국 선교 활력 불어넣길


모처럼 선교에 대한 거대한 담론의 장이 잇따라 형성됐다. 지난달 25일부터 3박4일 동안 미국 시카고 휫튼대학에서 제13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열린 데 이어 8월 4일부터 8일까지는 2008 선교한국 청년대학생선교대회가 안산동산교회에서 열렸다.

연이어 열린 이같은 대회는 한국 선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크게 평가될 만하다. 한국 선교는 각 분야의 권위 있는 강사들로 진행된 다양한 강의들을 통해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제시받을 수 있었다.

각각 4년과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이같은 대규모 선교대회가 이처럼 비슷한 시기에 성황리에 열린 것은, 특히 아프간 사태 이후 혼란을 겪고 있던 한국 선교가 때마침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던 한인 선교의 일꾼들은 함께 예배하고 대화를 나누며 자긍심과 영성을 회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인 선교사들이 염원과 비전을 담아 발표한 휫튼 선언도 한인 선교사들에 있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선언문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본받아 우리도 성육신적 선교사가 될 것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 부활, 승천, 재림을 약속한 구원의 진리만 증거한 사도들의 선교원리가 다시 오실 그리스도가 지상에 강림할 때까지 변함없이 지켜야 할 선교원리임을 확신할 것 ▲선교지에서 세속사회의 경제적, 정치적 이념을 전파하는 활동으로 선교의 본질을 떠났던 탈선을 답습하지 않을 것 ▲21세기 한민족에 부과된 세계선교의 과업을 완성코자 총력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전세계에 파송된 한인선교사는 무려 168개국 1만8천6백25명에 달한다. 아시아 33개국에 1만5백94명, 유럽 41개국에 1천8백61명, 아프리카 60개국에 1천7백32명, 아메리카 23개국에 2천9백59명, 오세아니아 남태평양 11개국에 6백65명 등 대륙을 불문하고 퍼져 있다. 이들이 다시금 떨치고 일어나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때, 세계 선교 역사는 엄청난 상승곡선을 그리게 될 것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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