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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통도 말없이 품으면 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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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도 말없이 품으면 보석이 됩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유일하게 네 번이나 대통령이 된 사람은 제 32대 대통령인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입니다. 그는「뉴딜정책」으로 미국의 경제 대 공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 제 2 차 세계대전을 불구의 몸으로 승리한 사람입니다. 그는 부유한 53세의 아버지와 27세의 어머니에게서 독자로 태어나 끔직한 사랑 가운데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39살의 나이에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척수 회백질염에 걸렸습니다. 어린시절에 잘 걸린다하여 소아마비로 알려진 당시로서는 불치병에 걸려 두 다리를 못 쓰는 불구자가 되었습니다. 결혼 후 그는 아들 셋을 잇달아 병으로 잃었으며, 정치적으로도 많은 실패를 맛 보았지만 이 질병은 그의 정치적 생명을 끊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는 한 발짝도 걸을 수 없었습니다. 혼자 목발을 짚고 걷다가 넘어지면 두발이 모두 불구라서 혼자서는 일어 설수 없었습니다. 누군가 도우러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어머니는 그가 이제 정계를 은퇴하고 별장에서 편안히 여생을 보내길 바랐습니다.

그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음에 다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오늘 마당으로 내려 설거야, 그리고 마당 끝까지 걷고 말거야" 팔과 어깨 근육 강화를 위해 평행봉에서 매일 몇 시간씩 운동도 하였답니다. 오히려 자신의 핸디캡을 역이용하여 농담하는 법을 배웠답니다. 발병 1년 후인 1921년 40살에 일을 재개하고, 1928년 그는 뉴욕 주지사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4년 후인 1932년에는 마침내 미국의 제 32대 대통령에 당선 되었습니다. 그는 대통령 재임 시절, 최초의 여성각료를 임명하였습니다. 경제약자인 노동자를 위한 최저 생계보장,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보장, 실업기금제 시행, 정부차원의 강력한 실업자 고용대책 수립, 근로자 최대노동시간 규제, 은행 예금자 보호법 제도를 비롯 미국 사회를 향상시키는 수많은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세계평화를 정착시킬 UN도 만들어 냈습니다.
그는 그의 약점을 은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반대당과의 싸움으로 입지가 약화되는 문제들을「노변의 정담」으로 겸허하게 풀어 불안해하는 국민들에게 강한 신뢰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바울도 수많은 어려움과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났습니다. 육체의 질병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했지만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중인격자라고 비난을 받고, 돈을 좋아한다고, 설교를 못한다고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4:8-9)” 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려움이 있다고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주는 아픔의 산물입니다

- 열린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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